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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문두건 교수, 아ㆍ태 성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작성자 : 헬스케어뉴스
작성일 : 2021-12-17 13:11:00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사진) 교수가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문두건 차기 회장은 필러를 이용한 음경귀두확대의 개발자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학회를 발전시킨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재임 당시 2023년에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학술대회를 한국으로 유치해 한국은 물론 대한남성과학회의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 대한남성건강갱년기학회장, 아시아음경수술학회장,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음경요도재건성형센터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 음경요도 수술전문가이자 남성건강의학자다.

또한 대한남성과학회장,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문 차기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2019년 직접 유치했던 국제학회를 회장 재임기간에 개최하게 돼 후배 교수들에게 학회의 주도적 연속성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회장 임기동안 아·태 및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에 노력하는 한편, 국내에서 기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그릇된 성문화와 성교육 정책을 바로잡고 이를 아·태지역에도 전파하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는 국제성의학회의 지역분과학회로 1987년에 아태지역의 성 의학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및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아태지역의 남녀 성문제 이외에도 남성건강과 남성노화에도 주도적으로 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