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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양진모 교수,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 취임
작성자 : 헬스케어뉴스
작성일 : 2021-04-09 14:02:30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양진모 교수(사진)가 아시아태평양 간학회(APASL)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으로, 오는 2022년 3월까지이다.

이와 함께 양 교수는 오는 2022년 3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1차 아시아 태평양 간학회(APASL 2022 SEOUL)의 조직위원장 역할도 맡는다.

한국에서 아시아태평양 간학회가 열리는 것은 2008년 이후 14년 만으로, 양 교수가 대한간학회 이사장 재임시절 이뤄낸 쾌거이다.

양 교수는 그동안 대한간학회 이사장, 총무이사, 간행위원, 경인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내과학회, 대한소화기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치며 대내외적으로 의학발전과 환자 진료를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간학회는 간 질환의 학문적 발전과 교육을 위해 1978년에 창립된 국제 학술단체로 40여 개 나라에서 회원 5천여 명을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간학회, 유럽 간학회와 함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