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 남은 치약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

우리에게 사소한 생활용품인 치약은 양치하는 데 사용한다. 하지만 아무리 꽉 짜서 사용한다고 해도 도저히 나오지 않아 남은 부분은 버릴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치약이라도 알뜰주부에게는 유용한 살림 아이템이 된다.
치약은 불소 화합물을 함유되어 있어 치아를 희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충치를 예방해 준다. 불소 화합물은 일종의 연마제 역할을 하여 치아 표면을 아주 미세하게 연마하여 깨끗하게 만들어 준다.
도자기나 차량 표면을 연마제로 닦아 표면에 광택을 내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한다.
치약을 이를 닦을 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얼룩 제거, 각종 병 세척, 김서림 방지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치약이다.
아무튼 오늘은 활용도가 무궁무진한 치약 남은 치약을 유용하게 또 알뜰하게 사용하는 법을 몇 가지 알아본다.

1. 유리 세척제
거울, 화장실 문 또는 창문은 매일 청소를 하지 않으면 쉽게 더러워진다. 소량의 치약을 스펀지에 묻힌 뒤 청소가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잠시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내 보자. 물때가 말끔하게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벌레에 물린데
벌레에 물린 부위가 가렵고 붓는가? 그렇다면 치약을 활용해 보자. 소량의 치약을 상처가 난 부위에 도포하기만 하면 되지만 밤에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3. 냄새 제거
양파, 마늘 또는 생선과 같은 식재료를 만지고 나면 손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손가락을 포함한 손 전체에 치약을 충분히 묻힌 뒤 잠시 기다렸다가 물로 씻어내 보자.
4. 얼룩제거
쉽게 지우기 힘든 얼룩이 있을 때는 치약을 활용해 보자. 얼룩이 진 부위에 치약을 약간 바르고 문지르기만 하면 된다.
컵, 손잡이, 수도꼭지, 피아노 건반 등 손때나 얼룩 묻은 부분을 치약으로 닦아내면 얼룩 제거 및 광택까지 낼 수 있다.
5. 젖병 냄새 제거
시간이 지나면서 젖병에서 점점 불쾌한 냄새가 나는가? 그렇다면 솔에 치약을 묻혀서 젖병을 씻어 보자. 유리병, 보온병, 크림 또는 샴푸 용기에도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6. 은으로 만든 제품 관리
솔에 치약을 묻혀서 은으로 된 액세서리에 문질러 보자. 하룻밤 동안 기다렸다가 다음날 아침에 젖은 천으로 닦아 내면 된다.
7. 신발 빨래
합성 소재로 된 신발도 치약으로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매우 쉽게 더러워지는 테니스용 운동화를 치약으로 깨끗하게 만들어 보자! 치약을 운동화에 문지르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매번 빨래를 하지 않고도 신발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8. 안경 김 서림 방지
겨울철 버스를 타거나 따뜻한 건물로 들어갈 경우 안경에 김이 서려 난감할 때가 있다. 특히 요즘같이 마스크를 쓰고 다닐 때에는 더 불편할 수밖에 없다.
이럴 때 치약으로 안경을 닦아주면 보호막이 생겨 김서림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9. 스마트폰 액정 청소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힌 뒤 스마트폰의 액정을 닦아주면 매끈하고 반짝이는 화면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남은 치약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위의 내용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치약이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으니 치약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을 때에는 버리지 말고 생활 속 곳곳에서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