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6일 전주 신천지교회 예배 참석
전라북도 첫 신천지 교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사진 - 전주시 제공] |
도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전주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2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전주시 드라이브스루 코로나19 검사과정에서 군산대 휴학생 이 모씨(여,26세)의 검사결과, 2일 오전 9시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모씨는 지난 28일 부터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6일 전주 신천지교회에서 예배를 본 사실이 확인되는 등 도내 첫 신천지 교인이어서 추가 확진자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도는 이씨의 가족 4명을 검사중이며 확진자 포함 가족들 이동경로 및 역사조사중이다. 아울러 2월 16일 전주 신천지교회 방문자와 예배자는 즉각 자가격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