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 건강을 지키는 빨간맛 딸기 효능

작성일 : 2020-03-04 16:51 수정일 : 2020-04-13 16:58 작성자 : 박윤희 기자

10년 전만 해도 농촌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노지 딸기가 기후 변화와 농업 기술의 발달로 이제는 하우스 재배로 바뀌다 보니 4~5월을 시작으로 여름까지 먹던 딸기가 기후 변화로 겨울과 이른 봄 딸기의 맛과 영양이 여름 딸기보다 뛰어나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식감이 무르고 낮은 당도에 신맛을 내는 유기산 함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부터 맛과 영양이 뛰어난 봄철 과일로 사랑을 받는다.

[사진 - 픽사베이]

딸기의 효능

겨우내 지친 나른한 몸과 식욕이 감소되는 봄철에 비타민을 보충하기에는 더없이 좋다 . 90% 수분으로 이루어진 딸기에는 단백질, 칼슘, 철, 비타민 등이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 등에도 좋아 인기 좋은 제철 과일이 아닐까 싶다.

100g 기준 80mg 정도 비타민 C는 레몬보다 두 배 높은 수치라고 한다. 딸기 6-7 개만 먹어도 비타민 일일 권장량을 모두 섭취하는 셈이다. 건강을 지치는 제철 딸기 효능을 보면 감기예방, 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에 멜라닌 색소가 축적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한다고 한다. 잇몸 출혈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딸기의 빨간색에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한다. 특히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이나 컴퓨터 작업으로 눈이 자주 피로한 사람, 피로회복을 원하는 사람에게 봄철 제철 과일 딸기가 좋다고 한다. 또다른 색소 '라이코펜' 역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마지막으로 영양만점 딸기 효능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막으며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사진 - 픽사베이]

제철 과일 딸기 제대로 먹는 법을 알아보자맛 좋고 영양도 풍부한 딸기를 제대로 먹으려면 씻을 때는 초록색입은 떼지 않고 씻어야 한다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딸기의 비타민 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어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와 단맛이 흘러나와 영양가 없는 밋밋한 딸기를 먹게 될 수있다.

딸기를 제대로 먹는 것 중에는 딸기는 열에 가하거나 믹서에 갈지 말고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 설탕을 뿌려 먹으면 비타민 B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단맛이 아쉬울 때는 자연산 꿀에 찍어 먹어보자. 자연산 꿀은 우리 몸에 흡수 될 수 있는 과당 형태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파괴하지 않는다.

딸기는 우유나 생크림 등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딸기에 풍구한 구연산과 비타민C가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

봄철 나른한 춘곤층에 비타민C가 풍부한 제철 딸기로 건강을 챙겨보자.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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