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드라이브 스루'로 장남감 대여까지

작성일 : 2020-03-27 15:05 수정일 : 2020-03-31 16:0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 전주시, 24일부터 장난감도서관 주차장 내 부스에서 승차전달(드라이브스루) 방식 장난감 대여 추진
행복나눔 장난감도서관, 야호 장난감도서관 인후점, 야호 장난감도서관 송천점 등 3개소에서 운영

야호도서관 ‘드라이브 스루’로 장남감을 대여하는 모습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집안 내 활동이 많은 영유아들을 위해 드라이브스루(승차 전달) 방식으로 장난감을 대여키로 했다.

시는 장난감도서관 주차장 내에 대여 부스를 설치하고 장난감 대여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난감 대여를 신청받고 오후 13시부터 15시까지 장난감을 대여해 주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장난감은 전주시 야호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yaho.jeonjuscc.or.kr) 및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onjuscc.or.kr)를 통해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예약 후 대여 부스에서 회원증을 제시하고 빌릴 수 있다. 대여는 1인당 2점까지 가능하며, 대여 기간은 15일이다.

장난감 대여 장소는 인후 3동 주민센터의 야호 장난감도서관 인후점(063-901-1118), 메가월드 내 야호 장난감도서관 송천점(063-901-1103),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위치한 행복 나눔 장난감도서관(063-905-6510) 등 3곳에서 가능하다.

시는 승차 전달 방식을 통해 이용 시민과 직원 간 대면시간을 최소화하고 부스 직원들은 마스크와 안전장갑 착용 등 안전 위생수칙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대여 장난감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감염 위험을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승차 전달 방식을 통해 장난감을 대여한 김 모(38·송천동) 씨는 “직원과의 대면시간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장난감 대여를 부담 없이 할 수 있어 아이의 장난감을 바꿔줄 수 있어 좋다”면서 “코로나19 탓에 집안에만 있어야 하는 아이의 지루한 마음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내비쳤다.

행복나눔 장난감 도서관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장남감을 대여하는 모습

 

전주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육아 서비스를 꼼꼼히 추진해 육아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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