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3시간 만에 2,050박스 완판 기록

-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홍보까지 -

작성일 : 2020-05-11 10:18 수정일 : 2020-05-11 10:2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5월 9일(토) 도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준비한 수산물 판매 행사가 당일 흐리고 비 내리는 날씨 속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상품이 3시간여만에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5차 판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과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운동과 함께 도내 수산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하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고창군수협과 함께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행사에 판매한 상품은 동죽조개(활), 바지락(활), 바지락살(동결건조), 풍천장어, 지주식 마른김, 구운김, 비빔낙지젓, 갈치젓, 총 8개 품목, 2,050박스로 시중보다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하려는 도민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수산물로는 활 조개류로, 살이 통통하게 물오른 제철 바지락과 일명 ‘물총조개’로 불리는 당뇨완화에 좋은 동죽조개였으며, 맛이 좋은 고창 풍천장어 또한 도민들의 조기 주문이 끊이질 않았다.

전북도에 따르면 당일 매출금액은 3천백여 만 원, 행사 방문차량은 1,000여 대로 집계하고 있으며, 판매행사 완판 배경으로는 중간유통 없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이점과 6개의 판매 부스에 POS(점포 판매시스템)를 설치하여, 전문 계산원을 배치시켜 결제 시간 단축 등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라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도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우수한 수산물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도내에 생산되는 수산물들을 많이 소비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에 방문한 도민들에게 보다 더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수산물을 판매·홍보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였고, 앞으로도 도내 수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전라북도 제공]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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