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증 현대인의 눈을 늙게 하고 있다.

작성일 : 2020-05-11 15:14 수정일 : 2020-05-11 15:41 작성자 : 박윤희 기자

스마트폰 발달로 인하여 장시간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사람들은 눈의 피로감을 쉽게 느끼거나 이물감들이 느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보다 쉽게 설명하자면 눈의 윤활제와 같은 눈물이 마르거나 흐르지 않아 눈(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현대인들은 대기 오염에 노출되어 있을 뿐 아니나 난방이 잘 된 빌딩이나 밀폐된 사무실로 인해 습도 저하나 건조한 환경 속에 살고 있는 것도 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며 집중을 하다 보니 평소 눈을 깜박일 때 눈물 층이 형성돼 눈을 보호하는데 스마트폰이나 PC를 장시간 집중하다 눈 깜박임이 줄어들면 안구건조증이 생기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약간의 건조함만 느껴지다가 이물감, 안경의 코팅이 벗겨진 거처럼 침침하다고 표현하는 시력저하도 느끼게 한다. 건조함으로 눈이 따갑거나 뻑뻑함, 이물감, 시리다는 느낌과 눈부심과 피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집에서 TV를 시청하거나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우리의 눈은 쉴 새 없이 미디어 기기에 노출되어 있다. 여름엔 차가운 에어컨과 겨울에는 히터가 만들어 낸 건조한 환경, 현대 각종 스트레스와 영향 불균형 등도 안조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평상이 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예방하고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PC를 사용할 때 장시간 사용하지 말고 중간중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흔들리는 차 안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고 눈이 피로할 때는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한 후 눈을 마사지해 주면 피로를 푸는데 좋다.

눈이 쉴 시간을 준다. 몸이 피로하며 휴식을 취하듯 눈도 휴식이 필요하다 틈나는 대로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주변 환경을 점검한다
컴퓨터 모니터의 높이는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로 기울이는 게 좋다.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고 건조한 곳은 젖은 수건이나 화분 등으로 습도를 높인다.

건조함이 심할 경우는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치료도 중요하다.  안구건조증에는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24시간 안에 사용하는 일회용으로 캡슐로 된 것도 있어 안구건조증일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해도 좋다. 

눈을 늙게하는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 가급적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무엇보다 장시간 사용하는 습관을 줄이는 게 우선일 거 같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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