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르신 15명 대상 웃음꽃 활짝 피울 치유텃밭 운영

작성일 : 2020-05-13 15:24 수정일 : 2020-05-13 15:5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오는 9월까지 평화주공1단지 내에서 어르신 15명 대상 치유텃밭 운영
- 달팽이 정원 만들기, 허브음료 만들기, 천연염색 등 이웃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추진


[사진 - 전주시 제공]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위축된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돕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송방원)와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대표 양병욱)는 오는 9월까지 평화주공1단지에 조성된 치유텃밭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치유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치유텃밭은 달팽이 모양의 정원과 의자에 앉아서 작업할 수 있는 높은 상자형으로 조성됐다.

센터는 양경순·송미나 원예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모시풀 등 추억의 농작물 심기 ▲허브·토마토 심기 등 농작물 재배활동 ▲화분 장식하기 ▲허브음료 만들기 ▲천연염색하기 ▲이웃초청 팜파티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치유 텃밭의 운영을 통해 생활 속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도시농업연구회는 정순진 농촌진흥청 도시농업과 박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텃밭을 조성하고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 평화사회복지관은 참여 대상자의 선정과 운영에, 전북대학교 원예학과 최정란 교수팀은 치유농업의 효과 검증을 위한 관찰자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야외활동과 사회관계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의 신체적 활동을 지원하고 이웃과의 관계 형성과 자존감 향상 등 치유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공간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등 치유농업의 바람직한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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