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덕진수영장 친환경적 수질관리로 이용불편 해소

- 소독약 냄새, 눈 따가움 사라졌어요! -

작성일 : 2020-06-03 12:14 수정일 : 2020-06-03 14:2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 전주시, 완산·덕진수영장에 친환경 소재로 수질 관리할 수 있는 소금물 전기분해 살균장치 설치
- 소독약 냄새와 유해성 줄이고 눈 따가움, 피부질환 등 이용불편 해소 기대, 수질 관리비용도 절감

완산수영장

전주시가 수영장의 친환경적인 수질관리로 불쾌한 소독약 냄새와 눈 따가움, 피부질환 등 이용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완산·덕진 수영장 수질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관리하고 유지관리비도 절감할 수 있는 고급 소독제인 차아염소산(HOCL)을 이용한 소금물 전기분해(친환경) 살균장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수영장은 그간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 락스)을 활용한 수질관리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이용객들로부터 눈충혈, 눈 따가움, 피부질환 등의 민원이 발생했다. 또 수질 관리에 드는 비용으로도 연간 약 4000만 원이 소요되기도 했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인 소금을 이용해 수질을 관리하는 ‘소금물 전기분해 살균장치’를 설치했다. 이는 소금을 전기분해한 뒤 차아염소산수(HOCL)만 추출해 이 용해액을 물에 투입시켜 수영장 수질 농도를 자동으로 맞추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시는 기존 락스 투입으로 인한 수영장 특유의 소독약 냄새와 유해성을 줄여 이용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추가로 투입하는 약품에 들어가는 관리예산도 약 3200만 원 정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친환경 소재를 통해 체육시설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체육활동을 통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완산수영장 #덕진수영장 #수질관리 #이용불편해소 #헬스케어뉴스

사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