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골영화제

무관객 비공개로 진행, 영화제 공식 유투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

작성일 : 2020-06-03 17:55 수정일 : 2020-06-04 09:04 작성자 : 이상희 기자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가 지난 4월 개최되었던 전주영화제와 마찬가지로 6월4일(목)에서 6월8일(월)까지 무관객 비공개로 열린다. 개막식은 6월 4일 오후 7시부터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유튜브,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네이버TV, 한수원 공식 유튜브에서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김혜나 배우의 온라인 개막식 사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코로나 19로 단절되었던 영화 팬들과의 소통을 갖는다.

김혜나 배우는 무주산골영화제와 인연이 깊은데 제 1회 제 2회 그린가켓 게스트 및 관객과의 대화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였고 3회부터 매년 개막식 사회자로 참여해 왔다. 영화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무주산골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1977년 무주 문화 극장의 폐관 이후, 무주 군민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1시간 이상 걸리는 도시로 나가야 했다. 하지만 2013년부터 무주 산골 영화제가 개최되기 시작하면서 무주군에서도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고, 2014년에 무주 산골 영화관이 개관하면서부터는 언제든지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2013년에 시작하여 매년 6월에 열리는 무주 산골 영화제는 반딧불 축제와 함께 가장 성공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무주를 대표하는 문화 예술 축제이다.

무주 산골 영화제의 프로그램 콘셉트는 ‘시네마 리플레이(Cinema Replay)’이다. 관람 시기를 아쉽게 놓쳤거나 다시 보기 힘든 영화들이 주로 상영된다. 총 섹션은 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 독립 영화 중 우리가 사는 다채로운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하는 섹션인 창[窓, WINDOW of CINEMA]과 다양한 주제를 독창적인 시선으로 표현하는 섹션인 판[場, PICNIC CINEMA]이 있다.

야외 상영 섹션인 락[樂, SHOUTING CINEMA] 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고전 영화와 최신 한국 영화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가족과 연인 단위의 캠핑족을 위한 숲속 극장 섹션인 숲[林, CAMPING CINEMA]과 무주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섹션인 길[路, TOWN CINEMA] 등이 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리는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100여 개의 영화제 중에서도, 무주 산골 영화제는 청정 무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친화적 힐링 영화제이다. 무주 산골 영화제는 부산 국제 영화제나 전주 국제 영화제처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주로 영화 마니아들이 즐기는 영화제가 아닌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 누구나에게 열려 있고, 영화제의 본질과 가치에 무게를 두고 운영되는 규모는 작지만 내실 있는 영화제이다.

6월4일 개막식부터 경쟁부문 ‘창’섹션 상영작 감독 및 배우들의 노크, 뮤지션들의 공연, 무성영화 라이브연주, 시상식까지 5일간 펼쳐지는 무주산골영화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영화제 공식 유투브와 네이버TV, 협력사 한국수력원자력 공식 유투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영화제 기간 중 온라인 라이브 방송은 모두 무관객 비공개로 진행되지만 주요 상영작들은 추후 오프라인으로 다양한 곳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상희 기자 seodg10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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