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국관광공사 추천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 선정!

- 전북 유일 순천 강천산 단월야행 및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선정 -

작성일 : 2020-06-15 12:05 수정일 : 2020-06-15 12:1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한국관광공사 추천 올 여름 숨은관광지에 선정된 체계산 출렁다리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와 강천산 단월야행이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시즌 숨은 관광지` 6곳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올 여름 시즌 '거리 두고 떠나기 좋은 숨은 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4월부터 온라인을 통해 추천받은 855곳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전국 6곳 중 전북은 유일하게 순창 1곳만 선정됐다. 올 3월에 개통한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무주탑 산악현수교로 길이만 270m나 돼 현존 최장거리를 자랑한다. 높이 또한 지상에서 75~90m로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는 아찔함에 젊은 층들도 출렁다리를 많이 찾고 있다.

한옥정자, 어드벤처 전망대 등 각각 다른 시점에서 바라보는 섬진강과 적성 들녘 풍경도 채계산 출렁다리를 찾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입장료는 무료로,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개방한다. 주차장 인근에 조성된 농특산물 직판장에서는 청정 순창에서 나오는 친환경 농산물과 각종 특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올 여름 숨은관광지에 선정된 강천산 단월야행

 

채계산 출렁다리와 함께 숨은 관광지로 뽑힌 강천산 단월야행은 강천산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지난해 8월부터 군이 야간개장을 시작했다.

강천산 단월야행은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최초의 국문소설 설공찬전을 각색한 스토리에 화려한 조명과 AR 영상기술을 이용해 구간 곳곳에 미디어 쇼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구간은 강천산 입구부터 천우폭포까지 1.3km이며, 어린아이들도 친숙하게 느낄 도깨비와 용 등의 캐릭터를 활용해 만족도가 높다.

입장료는 성인 3천 원, 초. 중. 고교생 2천 원이며, 만 6세 이하 이거나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무료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채계산과 강천산 말고도 순창의 숨겨진 관광지를 적극 발굴해 순창이 전북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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