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친 피부를 위한 3단계 관리법

작성일 : 2020-07-07 17:07 수정일 : 2020-07-08 09:15 작성자 : 진민경 기자

 

여름철엔 날씨가 무덥고 습하기 때문에 쉽게 지치곤 한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엔 피부 고민이 배가 되곤 한다. 높은 기온과 강한 자외선, 습도 등으로 인해 쉽게 자극받아 손상되기 쉽기 때문이다.

 

심할 경우엔 여드름, 일광화상, 무좀 등과 같은 질환을 앓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특히 강렬한 자외선은 피부 손상과 노화에 치명적이다.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가고 탄력을 저하시키며 이로 인해 주름은 물론 두꺼운 각질층 형성, 얼룩진 과색소 침착, 기미 잡티, 주근깨, 모세혈관 확장 등의 질환이 발생될 수 있다.

 

여름철에 나름대로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고 피부를 망가트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잘못된 상식을 바탕으로 관리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여름철 반드시 숙지하고 시행해야 할 3단계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여름철 피부 관리 1.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법: 피부 자극이 적고 지속력이 좋으며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률이 있는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 후 1년 이내 사용해야 하며 실내에서 생활할 땐 PA++, SPF 15~30 정도가 적당하고 야외활동 시엔 PA++이상, SPF 30~50 정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피부 타입별 선택법: 건성 피부는 크림이나 밤 타입이 좋으며 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골라보자. 지성, 여드름성 피부엔 로션 형태가 적절하며 오일 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엔 성분을 꼼꼼히 살펴본 후 구입해야 하는데 화학 성분이나 합성 색소, 합성 방부제가 없는 걸 고르도록 하자.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 기초화장 후 충분한 양(성인 기준으로 집게손가락 한 마디 정도)를 꼼꼼히 두들겨 흡수시켜주도록 하자. 최소 외출 30분 전에 발라주는 게 좋으며 땀이 나거나 외부에서 활동할 땐 SPF 지수와 상관없이 한두 시간마다 덧발라준다. 화장을 했을 경우엔 제품을 덧바르기 어려우므로 선 쿠션이나 SPF 기능이 있는 팩트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이다.

 

여름철 피부 관리 2.
외출 후엔 올바른 세안으로 관리

 

자외선과 더위로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엔 세안에 보다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여름엔 땀과 피지 분비가 많기 때문에 세안을 자주 해야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않다.

 

메이크업을 두껍게 한 경우엔 이중 세안을 해야 깨끗하게 지워지겠지만 선크림만 바른 경우엔 폼 클렌징 하나만 사용해도 깨끗이 세안할 수 있다. 오히려 클렌징 제품을 자주 사용할 경우 피부에 꼭 필요한 적당량의 유수분마저 빼앗아버려 피부가 손상될 수 있다. 따라서 과도한 세안은 금물이다. 

 

물의 온도도 중요하다. 여름철엔 얼굴이 익거나 열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찬물로 세안해야 한다고 여기기 쉽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찬물로 세안하면 순간적으로 피부가 경직되고 모공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 그런 건 아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도 좋지 않다.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거나 샤워를 하면 피부와 모발에 있는 유분과 수분이 모두 씻겨나가 피부가 푸석푸석해진다. 그러므로 사람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35도 이상 42도 미만)으로 세안하는 게 가장 적당하다.

 

여름철 피부 관리 3.
피부 진정 관리

 

여름철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뜨거운 열기로 얼굴이 화끈거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땐 간단한 천연 재료들로 피부를 진정시켜보자. 

 

녹차물 활용하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얼굴이 뜨겁다면 세안 직후 녹차 티백을 얼굴에 올려두거나 우려낸 녹차물로 세안을 하면 효과가 좋다. 녹차엔 타닌 성분이 있어 여름철 과다 분비된 피지 제거 및 모공 수렴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토코페롤 성분은 주름을 방지하고 피부 손상을 진정시켜준다. 비타민이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 여드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알로에로 천연팩 만들기: 알로에로 천연팩을 만들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뿐 아니라 보습과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특히 알로화이트 성분이 함유돼 있어 기미, 주근깨를 유발하는 멜라닌 색소를 억제한다. 또한 미백효과, 피지 분비 억제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외선 노출이 심한 날엔 알로에로 팩을 해보자. 천연팩을 만드는 법은 알로에 껍질을 벗겨 끈적끈적한 부분을 으깨어 얼굴을 덮은 시트 위에 펴 발라주면 된다. 15~20분 후 미온수로 가볍게 헹구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민경 기자 jin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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