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특강 개최

- 지난 9일 바울센터에서 통합돌봄 전담공무원 및 민·관 종사자 대상으로 열려 -

작성일 : 2020-07-13 10:11 수정일 : 2020-07-13 10:1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지난 9일 바울센터에서 열린 웰다잉 특강

 

전주시는 지난 9일 바울센터 2층에서 동 통합돌봄창구 직원, 통합돌봄회의 민간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 강사에는 웰다잉 전도사로 인생 2막을 열어가고 있는 원혜영 전 국회의원이 강사로 초청돼 ‘노령사회의 행복, 내가 결정하는 나의 인생’이라는 주제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현황과 문제점 ▲연명의료결정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 유산기부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준비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금번 교육은 ‘전주형 통합돌봄 2020’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 복지·돌봄, 주거, 영양 등 돌봄 서비스의 통합적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인권향상과 사회적 문화 확산을 위한 그 첫걸음으로 계획되었다.

시는 이를 위해 사회적일자리 참여 어르신 74명(통합돌봄 서포터즈)을 어르신 자기결정권 존중 관련 사업 수행자로 지정, ▲인생노트 ▲사전연명의료 ▲성년후견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치매 어르신특화 사업 및 치매 특강 등 어르신들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과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금번 강사로 초청된 원혜영 전 국회의원은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앞날을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연명의료나 유산기부, 장기기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죽음을 잘 준비하고 또 잘 마무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사회적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려지길 희망한다’고 하였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전주형 통합돌봄 사업을 대한민국의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르신의 인권향상과 아름다운 인생의 마무리를 위한 지역사회 문화 조성에도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후 시는 건강-의료 안전망 구축을 중심으로 한 어르신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는 한편, 민간지원단, 통합돌봄 서포터즈 등을 활용하여 시민의 인식 개선과 어르신 존중 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아나갈 예정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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