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 주의

작성일 : 2020-07-20 12:00 수정일 : 2020-07-20 13:22 작성자 : 박윤희 기자

폭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름철 더위가 시작되면 온열질환이 많이 발생한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가끔 뉴스를 보다 보면 한낮 뜨거운 태양 아래 밭일을 하는 노인들이 열사병으로 인한 안타까운 뉴스를 볼 수 있는데 요즘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이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의 종류


일사병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신체 온도가 37~40도까지 오른다.

열사병

고온의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무를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 치명적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중추 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고 정신 혼란, 의식 소실도 일어날 수 있다.

모두가 공통적인 건 고온 즉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여름 기상청 일기 예보를 보면 폭염이란 말을 쉽게 들을 수 있다. 폭염 주의와 경보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폭염주의보?


일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한다.

 

폭염경보?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020 여름 날씨를 보면 해마다 그랬듯이 무더위, 폭염이 8월 하순까지 더울 거라는 전망이다.

 


 

무더위 폭염 대비에 대해 알아보자.

1. 무엇보다 여름철 휴가철이기도 하기에 기장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보자.

2. 휴가를 떠나기 전 무더위 안전 상식을 숙지하고 여름을 즐겨보자
여름철 한낮 뜨거운 태양은 피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가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실외 작업을 하는 경우 
가급적 그 시간대를 피한다. 장시간 물놀이나 바닷가 해변에 있지 않는다.

3. 식중독에 주의하자
기온이 높아 음식들이 쉽게 상할 수 있기에 충분히 익혀서 먹거나 가급적 상온에 방치된 음식은 먹지 않는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나 주류는 삼가고 생수나 이온음료를 섭취한다.

 

 

5. 차 안에 어린이 홀로 방치는 금물
해마다 한두 번 뉴스를 통해 접하는 안타까운 소식은 어린아이를 홀로 차량에 방치해 두어 일어나는 사고다. 밀폐된 자동차 안의 무더운 여름날 치명적이다. 특히 폭염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잠시 잠깐 볼일을 보고 온다는 생각이 큰 사고가 될 수 있기에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을 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6. 폭염 예보에 맞춰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을 미리 대비한다.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하기 전에 미리 점검을 한다.
외출 시 긴 챙 모자나 양산, 또 선크림 등을 준비한다.

 

 

7. 온열질환 환자가 발행할 수 있기에 미리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알아둔다.
  긴급전화 119나 1338

 

무더위가 시작된 7월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만성질환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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