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초등학생 290여 명 대상 ‘야호 전주 다함께 놀자’ 운영

- 월 3회 놀이 프로그램과 월 1회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추진 -

작성일 : 2020-07-31 11:04 수정일 : 2020-07-31 17:1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놀이서비스 제공기관 컨설팅 및 간담회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초등학생들에게 맘껏 뛰어놀면서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6개월간 전주지역 초등학생 290여 명을 대상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 서비스인 ‘야호 전주 다함께 놀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야호 전주 다함께 놀자’ 사업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놀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의 2020년 놀이혁신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월 3회의 놀이 프로그램과 월 1회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모와 함께하는 놀이전문가 특강도 부가적으로 진행된다. 놀이 탐방 프로그램들의 경우 주로 야호 숲놀이터와 야호 책놀이터, 야호 예술놀이터 등에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숲 놀이(산소리숲마을, 아이누리숲) ▲예술놀이(서학동예술마을협의회, 소리지존, 수작마당) ▲책놀이(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 동화나래연구소) ▲전통놀이(아리 맥, 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자유놀이(전주 YMCA, 창의예술연구회) 등 5개 분야의 놀이 프로그램이 총 11개 기관에서 펼쳐진다.

이와 관련 시는 30일 세이브더칠드런, 전라북도사회서비스지원단과 협업으로 개골개골어린이도서관 등 11개 놀이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및 간담회를 갖고 아동 권리 기본교육과 운영 유의사항 등을 전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양질의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놀이 활동 참여를 통해 아동들이 놀 권리를 보장받고 다함께 뛰어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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