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다이어트] 질병으로 구분되는 '야식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

작성일 : 2020-08-12 12:23 수정일 : 2020-08-12 17:32 작성자 : 김장미 기자

오늘은 스트레스를 받았으니까 야식으로 치맥을 하고, 친구들 만났으니까 한 잔 마시고, 불금이니까 또 한 잔!

이러고 나서 다음날 아침에는 ‘왜 내가 참지 않고 먹은 걸까?’라고 자책과 후회를 한다.
이런 일들이 반복 또 반복되고 내가 얻는 것은 볼록 나온 뱃살과 튜브 같은 옆구리 살이다.

 

우리는 일주일에 몇 번 정도 야식을 먹을까?
미국의 정신과 의사 알버트 스턴카드는 ‘야식 증후군’이라는 병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서 야식 증후군은 저녁 7시 이후에 먹는 양이 하루 식사량 중에서 50% 이상의 비율을 차지할 때 야식 증후군이라고 한다.
의학적으로 야식증은 폭식증이나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단순히 다이어트를 위해 교정이 필요한 습관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다.

아래 준비한 야식 증후군 테스트를 해보고 5개 이상의 문항에 해당된다면, 야식 증후군을 의심해보아야 한다.이제부터는 야식 증후군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오후 7시 이전까지만 음식 섭취를 하기
음식을 소화하는 데는 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오후 7시까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럼 소화시간이 4시간 정도 걸린다면 오후 11시쯤 야식을 먹고 오전 3시에 잠을 자면 소화가 다 되니까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면 큰 실수이다. 단순히 소화까지 걸리는 시간을 따질 게 아니라 대사 과정에 작용하는 호르몬들이 작동하는 시간대에 식사를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

 

2. 감정적 허기에 넘어가지 말자.
야식 증후군의 원인은 우울증이나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추정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먹게 된 야식이 점차 중독이 될 수 있고,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뇌가 자꾸 식욕 중추를 자극하게 된다.
‘나는 배가 너무 고파서 지금 생쌀이라도 먹을 수 있다?’라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예’라는 답을 한다면 진짜 배가 고픈 것이고 ‘아니다, 나는 피자가 먹고 싶다’라면 감정적 허기인 것이다.
감정적 허기라는 것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식욕이 가라앉을 수 있기 때문에 야식을 먹기 전 위 질문에 솔직히 답변을 한 후에 그다음 행동을 하도록 하자.

 

3. 오후 11시 전에 잠자기
식욕 촉진 호르몬은 보통 오후 11시 전후로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어 오전 1시 정도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야식을 끊고 싶다면 무조건 오후 11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부터 야식 증후군으로 인한 살들로부터 멀어지기 위해 새로운 취침시간을 지켜보도록 하자. 물론 처음부터는 11시 이전에 잠드는 것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잠이 안 온다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면 안 된다. 오히려 잠을 달아나게 할 뿐, 우리의 질 높은 수면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야식 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자신의 하루 생활 패턴을 되돌아보고,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수면시간, 운동으로 가볍고 건강한 몸을 되찾아야 한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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