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소득층 산모의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출산환경 지원 기대 -
전주시가 저소득층 임산부의 출산 준비를 돕기로 했다.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출산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부 속옷 등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6종을 지원하는 ‘엄마의 시작’ 사업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엄마의 시작’ 물품으로는 임산부 바디필로우, 손목보호대, 산전·후 복대, 임부속옷, 튼살크림, 이동식 산모용품 서랍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자 중 임산부 5명에게 전달됐다.
시는 이번 임산부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산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등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주시드림스타트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산모가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주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