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 식도염 간단하지만 꼭 지켜야하는 생활습관!

작성일 : 2020-08-21 10:33 수정일 : 2020-08-21 10:49 작성자 : 김장미 기자

바쁜 현대인들은 거의 대부분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
눈 뜨자마자 거의 튕겨져 나오듯 집을 나와서 출근을 하고,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겠다는 의지로 빈속에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고, 하루 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폭식과 야식을 반복한다.
이러한 생활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우리에게 찾아오는 질병으로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

 

■ 역류성 식도염이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은 입에서 식도, 위를 거쳐 장으로 내려간다. 식도와 위가 붙어 있는 부분에 괄약근이 있는데, 이 괄약근 덕분에 위로 들어간 음식물이 거꾸로 넘어오지 않게 된다.
하지만 괄약근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위산이나 펩신은 위액이 식도로 역류되면서 식도의 점막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데, 심할 경우 식도 점막을 손상시켜 궤양과 출혈이 생긴다. 이를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한다.

 

■ 역류성 식도염 증상
역류성 식도염은 가슴 불편감이나 뭔가 걸린 듯한 느낌, 신물, 신트림이 올라오거나 명치끝에 무엇이 얹히거나 매달린 것 같은 느낌, 가슴 부위가 찌릿하거나 타는 듯한 증상, 목의 염증, 쉰 목소리, 천식, 만성기침 등으로 증상이 매우 다양하다.
증상이 있을 때 내시경 검사를 통해 식도 점막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역류성 식도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일단 약물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의 목적은 증상을 완화하고, 손상된 식도를 치료함과 동시에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있다.

 

■ 간단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
1. 저녁은 일찍 먹는다.
음식물 섭취 후 바로 눕거나, 잠이 드는 경우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적어도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은 되도록 일찍 먹고 과식을 하지 않고 적당량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2. 카페인 섭취를 줄이자.
하루에 기본 2~3잔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적당량의 카페인 섭취는 괜찮지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한다.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기 때문에 과도한 양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자.
스트레스를 풀 때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만 한 게 없다. 그러나 매운 음식을 먹는 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에 매우 좋지 않다.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의 점막을 자극하고 손상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되도록 자주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4. 꼭 피해야 하는 음식 - 카페인, 술, 탄산음료, 맵고 자극적인 음식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카페인이 많은 커피, 홍차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들은 역류를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짜고 기름진 음식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평소 생활 습관이 밀접한 영향을 끼치므로 평소 속쓰림, 가슴 불편감, 신트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자신의 먹는 습관, 스트레스, 수면 습관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김장미 기자 rlawkdal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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