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 운영

- 주2회 총24회 과정으로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

작성일 : 2020-09-08 10:20 수정일 : 2020-09-08 11:0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

 

진안군보건소는 주2회 총24회 과정으로 4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풍예방과 뇌혈관 건강을 위한 ‘한의약 중풍예방 운동양생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중풍은 뇌로 향하는 혈관이 좁아져 혈액이 더 이상 뇌로 흐르지 않게 되면서 뇌세포가 죽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위험한 질병이다. 질환의 특성상 한번 이환되면 완치가 힘들어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중풍에 대한 위험 요인과 전조증상, 구체적인 중풍 관리법을 교육함으로써 중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잘못된 건강 상식을 바로잡아 지역주민 스스로 중풍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목표이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운동양생 실천교육, 혈액순환, 근력강화를 돕는 생활체조, 생활습관 및 건강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일정한 거리유지는 물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진안군보건소 관계자는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중풍 예방 및 운동 실천을 높이고 건강관리 여건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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