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코로나19 극복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캠페인 전개 -

작성일 : 2020-09-10 15:10 수정일 : 2020-09-10 16:05 작성자 : 문성일 기자

-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위한 체험부스 운영, 정신질환 고위험군 상담
- 마스크와 손소독티슈, 노인자살예방키트 등 전달, 112 신고 요령 알리는 거리캠페인도 전개


코로나19 극복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주시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위해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나섰다.

시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종일)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7일부터 11일까지 자살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코로나19 극복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와 센터는 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실업자와 구직자를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정신질환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도 진행했다.

평화동과 효자동 국민·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자살예방 문구가 적힌 마스크 7000장과 손소독티슈 1600개를 활용해 홍보하고, 전주시재가노인복지협회 19개소와 연계해 재가노인 1330명에게는 마스크와 손소독티슈, 노인자살예방키트를 전달했다. 노인자살예방키트에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만다라와 스크래치북, 포일아트, 칠교판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19 극복 생명사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10일에는 아중호수에서 덕진소방서, 덕진경찰서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자살 의도자 112 신고 요령 등을 알리는 거리캠페인을 전개하고, 11일에는 모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전주시는 우울증, 불안감, 고립감 등 시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명상·원예·예술치료 등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73-699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지켜주고 자살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시민의 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전문가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전주시보건소도 시민들의 보건위생과 정신건강을 모두 지켜낼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에 의해 제정됐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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