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떡 나눔... 추석 미리 즐겨

작성일 : 2020-09-15 10:57 수정일 : 2020-09-15 11:3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완주군이 코로나 상황 속에 맞는 추석명절에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관내 5곳의 수행기관에서 참 좋은 지방정부협의회에서 후원받는 쌀을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완주떡메마을에서 떡으로 가공해 나눔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떡을 손수 포장해 노인맞춤돌봄대상자인 어르신과 함께 나누며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미리 즐겼다.

올해 추석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가족·친지의 방문자제가 이루어지면서 축소된 명절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행기관은 어르신들의 안부와 정서적인 안정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명절에 자녀들의 고향방문을 막았는데, 자녀처럼 항상 전화주고, 떡 나눔까지 해줘서 더할 나위 기쁘다"라고 말했다.

5권역의 수행기관장들은 “어르신을 공경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어르신들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완주군 사회복지관계자는 “코로나19로 귀성객의 유입을 최대한 차단하고 있다.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한 분도 소외받는 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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