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임산부·영유아 부모에 비대면으로 육아비법 전수

- 10월 8일까지 비대면 전주야호부모교육 참여할 임산부·영유아부모 45명 모집 -

작성일 : 2020-09-16 11:43 수정일 : 2020-09-16 12:1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육아비법을 전수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8일까지 비대면으로 ‘전주야호부모교육’에 참여할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45명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임산부의 경우 영아의 정서 및 신체발달과 관련해 알아야 할 사항이 많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모교육 기회가 줄어든 상황을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시기의 부모 역할이 중요함에도 맞벌이 부부들의 교육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교육은 10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이영환 전북대 아동학과 교수와 문수효 부모마음 충전소 대표 등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단계별 교육인원 15명 이내의 소규모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 대상으로 나눠 실시된다.

임산부 대상 교육은 ▲현명한 정서태교방법 ▲신혼생활 점검 ▲신생아 돌보기와 양육 민감성 향상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위한 재무설계 등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영유아 부모교육은 영유아 발달특성에 따라 0~2세와 3~5세로 나눠 열린다. 10월 셋째주에는 0~2세 부모를 위해 ▲영아 발달 이해 ▲자녀 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부모의 아동기 경험과 부모역할 등이 진행되고, 10월 넷째주에는 3~5세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양육태도 점검 ▲자녀 기질 이해 및 자율성·책임감 기르기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희망자는 전주야호 홈페이지(jeonju.go.kr/yaho)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063-281-5029)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노트북이나 웹캠, 스피커가 설치된 PC 또는 스마트폰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사전에 교육책자와 교육에 필요한 재료 등을 각 가정에 배달해 온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주력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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