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꿈드래장애인협회, 상관면에 생필품 기부

- 7년째 기부펼쳐... 생필품 70세트 전달 -

작성일 : 2020-09-18 09:43 수정일 : 2020-09-18 10:2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사)꿈드래장애인협회에서 완주군 상관면에 생필품 70세트를 기부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석)는 해마다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7일 상관면(면장 이순덕)은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명절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생필품 70세트(2백만원 상당)를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상관면에는 7년째 기부를 해오고 있다.

특히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해주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상관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세대 중 현금 공적부조를 받지 않는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양현섭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외계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더욱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더 바랄 게 없겠다"라고 말했다.

이순덕 면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는 (사)꿈드래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제작해 전달하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저희가 대신해서 잘 전달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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