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흔들어 잡념을 쫓아내자

- 이용만의 교육이야기 -

작성일 : 2020-09-25 09:47 수정일 : 2020-10-26 11:02 작성자 : 이용만 기자

머리를 흔들어 잡념을 쫓아내자
 

 
흔히들 쓰는 말 가운데 ‘오만가지 잡생각’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하루 동안에 사람들이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들이 50,000 가지가 된다는 말이다. 잠시도 쉬지 않고 생각을 하는데 심지어는 잠을 자면서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많은 생각들의 대부분이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연구를 해보았더니 사람들이 하루 종일 생각하는 것들의 40%는 이미 지나가 버린 일에 대한 생각이고 30%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생각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22%는 아주 사소한 일에 대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남은 것이 8%인데 그중에서 4%는 꼭 필요한 생각이기는 하지만 사람으로서 어떻게 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생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이 4%다. 이 4%만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쓸만한 생각이라는 것이다. 이 4%는 꼭 필요한 생각이고 자기가 처리를 할 수 있는 생각이라 한다.

겨우 4%밖에 안 되는 생각 외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시간들을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서 보내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도움 주는 생각인 4%를 늘여야 한다. 그것이 5%가 되고 6%가 되도록 늘여 나가야 할 것이다. 그 방법 중에 하나가 머리 흔들어 잡념 쫓아내기다.

수시로 생각날 때마다 내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머리를 흔들어서 그 잡념을 쫓아내라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잡생각으로부터 빨리 벗어나서 좋은 생각으로 돌아오게 하라는 것이다. 학생의 경우 공부를 하다가 어제 했던 게임이 생각날 경우 그 생각을 오래 하지 말고 머리를 흔들어서 빨리 쫓아내라는 것이다.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이 일거든 머리를 흔들어 쫓아낼 일이다. 지나친 욕심이 생기거든 머리를 흔들어 쫓아낼 일이다. 공부에 방해되는 생각이 일었거든 머리를 흔들 일이다. 게으르고 나태해지려는 생각이 들거든 그것도 머리를 흔들어 쫓아낼 일이다.

머리를 흔들어 주는 일은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머리로 흐르는 피의 공급이 원활해져 두통을 빨리 낫게 하며 머리를 개운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세상 사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일이 벅차서 또 힘든 사람들. 모두가 머리를 흔들어서 잡념을 쫓아내고 좋은 생각들을 불러낼 일이다.
 
이용만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잡념 #이용만의교육이야기 #헬스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