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앙로타리클럽, 치매노인들의 인지 훈련 장비 지원

- 지난 15일 약5500만원 상당의 치매 인지 훈련 장비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 후원-

작성일 : 2020-10-16 10:46 수정일 : 2020-10-16 11:2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중앙로타리클럽이 55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 후원했다.

 

전주지역 한 봉사 단체가 치매 노인들의 인지 훈련을 지원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구생본)은 지난 15일 치매 노인들의 교육·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장비는 치매를 예방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 가상현실 키오스크(VR장비) 1대와 태블릿 기기 13대, 치매인지강화 교구 2세트 등으로, 모두 치매안심센터에 비치될 예정이다.

시는 신규 장비를 통해 치매 노인들을 위한 인지훈련, 기억력 감퇴 예방, 치매 인식개선 사업 등에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적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 교류 기회를 증진시킬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또 가족의 부양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치매안심센터(063-281-6248,6292)로 문의하면 된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VR 장비와 태블릿 기기는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하는 데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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