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 교실 운영

- 11월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체크 교실 운영 -

작성일 : 2020-10-16 16:14 수정일 : 2020-10-16 16:46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고창군이 바쁜 일상과 업무 스트레스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체크 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건강체크 교실은 도내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고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행하게 된다.

고창군 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고창군청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기초검진(혈압, 혈당, 4종콜레스테롤)과 체성분 분석, 동맥경화증, 심방세동검사, 만성질환 합병증 검사인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안과검진 등 모범형 건강패키지를 구성해 제공한다.

코로나19 예방 대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간대별 제한인원을 지정한 짜임새 있는 운영으로 직장인들의 호응이 컸다.

또 흡연자를 위한 금연 클리닉 등록,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활 속 건강 걷기실천 권고, 직장인의 정신적 건강위해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우울증 검진 상담도 적극 진행한다.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여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전문의(이영훈 교수)와 협력기관의 의료진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한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보건사업 접근이 다소 어려웠던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 교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건강체감도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이 운영중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체크 교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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