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첫마중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진행

- 첫마중길 주민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한복 마스크’, 한복모델패션쇼 등에 선보여 -

작성일 : 2020-10-27 09:10 수정일 : 2020-10-27 09:52 작성자 : 문성일 기자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참석한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첫마중길 인근이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첫마중길 주민들은 지난 17일과 18일 전라감영에서 열린 ‘2020 전주한복오감’의 한복모델패션쇼에서 자신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한복 마스크’를 선보였다.

‘업사이클링 한복 마스크’는 청년기업 리슬에서 기증받은 생활 한복 자투리천과 10여 명의 주민들이 직접 기증한 전통한복을 재활용해 만든 마스크로, 고유의 한복 디자인을 통해 전주만의 멋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마스크는 물세탁이 가능하고 내부에 부직포천을 교체할 수 있어 기능성도 갖췄다.

특히 지난 14~16일 서울에서 진행된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전주시 홍보부스에 전시돼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2020 전주한복오감’ 행사에서 첫마중길 일원의 카페와 음식점, 숙박업, 미용업 등 52개 업체가 참여하는 ‘한복입고가게’ 행사도 했다. 한복을 입고 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혜택이나 덤을 주는 내용의 이 행사는 첫마중길 일원의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020 전주한복오감 한복모델패션쇼 모습


전주시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 센터는 업사이클링과 수공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수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2기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수공예 교육은 2017년부터 첫마중길에서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문화나들이 와 협업으로 진행된다.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기획한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현장 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역세권 주민들이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마련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도 전주시만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살려 청년과 주민이 협업할 수 있는 전주시만의 도시재생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침체된 전주 역세권을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첫마중길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중고한복을 기증하거나 첫마중길 수공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현장센터(063-247-9880)에 문의하면 된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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