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평발 탈출기

작성일 : 2020-11-04 16:17 수정일 : 2020-11-05 08:52 작성자 : 강은재 기자

언제부터 평발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우연히 동료들과 회식 후 피로나 풀자며 족욕 스파를 가게 되었는데

발마사지 하는 분이 평발이 심한 편이라고 말을 해서 그 후

병원을 찾아  유연성 평발이란 진단을 얻게 되었다는 L씨

 

아직은 젊어 평발 자체로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무릎이나 허리 등 점점 변형이 올 것이라는 전문의 말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녀의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평발이란 발에서 가장 흔한 변형으로, 발바닥의 안쪽 아치(arch)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소실되는 변형을 말한다.

이차적으로 발뒤꿈치와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된다.

 병원에서  족부 먹지를 통해 풋 스캔을 뜬 사진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발 전체가 까맣게 나온 걸 볼 수 있다.

일반인이 보더라도 발바닥 전체가 편평하다는 걸 볼 수 있다

 

평발은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체중 부하 시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려서 아치가 나타나면 유연성이고,

나타나지 않으면 강직성 편평족이라 한다.

 

다행히도 그녀는 유연성이라 아치를 살릴 뿐 아니라 발의 특성에 맞는

독일식  깔창도 맞추었다.

적은 돈은 아니었지만 내 몸은 소중하니까 . . . 

 

대부분이 원인 불명이나, 후경골근 건의 기능 상실을

대표적으로 뽑을 수 있다.

뒤꿈치 올림 검사를 통하여 후경골근 건의 기능을 평가하는데

심한 기능 상실이 있으면 뒤꿈치를 들어 올리지 못하게 된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외관 상 발 안쪽 아치가 소실되고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향해 있다.

 -뒤 모습을 보면 아킬레스건이 바깥으로 뻗어 보인다

 -신발 안쪽이 주로 닳으며,  장시간 보행 및 운동 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재활 방법

발의 내재근과 후경골근 강화 운동으로 바닥에 구슬을 놓고

발가락으로 집어 올리는 운동이다. 

쉬워 보이지만 결코 만만하진 않다.

양 뒤꿈치 사이에 공을 넣고 조이면서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후경골근과 고관절 외회전근도 같이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위 운동은 양 무릎사이에 써클링을 끼워 (탄력 밴드도 좋다) 

바깥으로 벌려 주는 운동으로  고관절 외회전 강화 운동이다.

 

평균 수명이 점점 연장되어 가고 있다.

고통 수명이 아닌 건강 수명으로 살기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열심히 운동하여 기필코 편평족에서 벗어나야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는 그녀를 응원한다.

강은재 기자 nimo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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