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여행 소양에 가다

작성일 : 2020-11-13 13:52 수정일 : 2020-11-16 09:47 작성자 : 박윤희 기자

보통 전북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여행지하면 전주 한옥마을을 떠올리게 된다
전주 한옥마을은 이제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다녀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주 한옥처럼 완주 한옥은 아는 사이에서만 아는 곳이다. 그곳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면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다녀온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고 한다. "한번 오면 아마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처럼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과 사뭇 다른 분위기의 완주 한옥마을은 "꼭꼭 숨겨두고 싶은 나만의 힐링 장소로만 알고 싶어진다"라고 한다.

 

완주 여행 소양에 가다

 

전주와 진안, 장계를 잇는 26번 국도와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지선이 지나는 길목이다.

송광사, 위봉사, 위봉산성과 함께 이제 새롭게 이슈가 된 아원고택, 소양고택 등이 있어 잘 자연과 잘 어우러진 조화 속 매력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몇 해 전 유명 아이돌 가수 뮤직비디오 장소로 알려져 이제는 핫한 장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오래전 다녀왔을 때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 보인다.

 

오성재

 

 


 

아담한 호수 한쪽에 묵묵히 자라고 있는 소나무 한 그루가 외롭게 느껴졌다면 어느 순간 유명 아이돌 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가 된 후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져 보이는 거 같다. 이제는 소나무가 외롭지 않고 사람들의 발길을 반기는 거 같다.

 

오성한옥마을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 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오성마을로 옮겨 이축하였다고 한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수화 풍경과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러 전국에서 찾아오는 거 같다.
한옥의 운치에서의 하룻밤은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완주 소양의 먹거리

 

 

 

완주 5미에 속하는 순두부 일반 식당에서 먹는 맛과 다른 뚝배기 속 몽글몽글하면서 칼칼한 게 가을의 별미다

하룻밤 머물며 완주만의 매력이 넘치는 순두부 한 그릇 다시 한번 찾아가고 싶은 힐링 장소다.

 

박윤희 기자 buzz@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완주여행 #완주방문의해 #헬스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