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 만든다.

- 지난 18일 공영자전거 ‘꽃싱이’ 타고 자전거도로 현장체험 실시 -

작성일 : 2020-11-19 16:05 수정일 : 2020-11-19 16:5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지난 18일 다울마당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도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전주시가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체험 라이딩을 진행했다.

시와 자전거 다울마당(위원장 장태연)은 지난 18일 치명자산 공영자전거 대여소 등에서 다울마당 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도로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치명자산 공영자전거 대여소에서부터 삼천대여소에 이르는 왕복 28㎞ 구간에서 전주공영자전거인 ‘꽃싱이’를 타고 자전거 우선도로와 천변 자전거도로, 2021년 사업 예정인 삼천 자전거도로 구간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또 색장동 원색명화마을에서 연찬회를 열고 기린대로 한벽교 부근 자전거도로 개설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꽃실이’와 자전거도로의 개선방안과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이번 자전거도로 현장체험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시민들의 여러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삼천 자전거도로와 한벽교 부근 기린대로 자전거 도로가 안전한 인프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자전거 다울마당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시민, 교통전문가, 관계기관 및 운수종사자들로 구성돼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자전거 정책 및 사업추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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