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도, 전주시와 익산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21일 0시부터 적용 -

작성일 : 2020-11-20 14:50 수정일 : 2020-11-20 16:30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한 전주시와 익산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세분된 이후 전북에서 내려진 첫 조처다.

전라북도는 최근 1단계 거리두기 완화 이후 11.19일 일일 최대인 13명 발생 등 코로나 확산이 위중한 상황인 가운데, 우선 전주, 익산지역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상향 조정한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오전 담화문을 통해 "연말연시 안전한 전북을 위해 도민이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라며 이번 결정을 밝혔다.

송 지사는 "코로나19 대량 감염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라며 "도는 이번 집단 감염을 지역 내 대량 확산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불씨로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불편하더라도 최대한 이동과 접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면 방역체계를 활용해 관리하고 막을 수 있다"라며 "1.5단계로 격상된 전주와 익산에 대해서는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강력히 점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와 익산시에 내려진 1.5단계는 21일 0시부터 적용된다.

1.5단계는 '지역적 유행'이 시작되는 초기 단계로, 해당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은 이용 인원이 면적 4㎡당 1명으로 제한되며, 면적 50㎡ 이상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이 밖에 시설 및 업종 등에 따라 이용인원수 또는 영업시간제한, 음식 섭취 금지, 좌석 띄우기 등이 의무화된다.

한편 송 지사는 당면한 안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3ㆍ3 핵심방역수칙”을 제시하며 도민의 실천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3ㆍ3 핵심방역수칙

■ 도민들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한 연말연시 핵심방역수칙 3개 실천과제는
① 타지역 방문 자제 12.3수능, 크리스마스 연휴, 지인 모임, 연말연시 해맞이 등
② 모임 강력 자제 수능이후, 연말 송년 모임, 크리스마스, 해맞이 등
③ 불가피한 모임/ 타지역 방문 이후 최소 3일간 가족, 직장에서 따뜻한 거리두기이다.

■ 연말연시 안전한 전북도를 위한 행정의 3대 실천과제는
① 중점(9) ㆍ 일반(14) 관리시설 등 현장 점검 강화(도, 시군)
- 음식점/카페 등 음식 섭취 후 노 마스크 여부 집중 점검
② 고위험 시설 등 코로나19 선제적 검사・선별 등 신속 조치
노인ㆍ정신요양시설 및 병원 등 665개소/약 2만명(11.9-11.20)
③ 음식점 칸막이 설치/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비치 지원
- 음식점 칸막이 설치 지원(연말 850, 연초 2,000개 등)이다.

송 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고 있는 데다 연말연시 각종 실내 모임 등에 따른 방역환경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그간 따뜻한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신 한마음으로 다시 긴장의 끈을 조여 매고, 공동체 안전을 위해 다소 불편하지만 모임 자제 등 연말연시 3・3핵심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정확하고 빠른 전라북도 소식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건강한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저작권ⓒ '건강한 인터넷 신문' 헬스케어뉴스(http://www.hcnews.or.kr)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북도 #전주시 #익산시 #사회적거리두기 #헬스케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