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 선정 -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정혜선 센터장과 직원들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혜선)가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힘써온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여성가족부가 올해 전국의 218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 우수 운영기관 5개소에 준 것으로,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열띤 경쟁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577명의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그 중 1405명의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도왔다. 또한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전략과 활발한 홍보활동, 사업운영체계의 우수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는 센터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직업 실태 연구조사 및 진로 지원방안 모색포럼‘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5월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센터의 위상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정혜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항임에도 직원들과 함께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