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금연지원센터, 2020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성료

작성일 : 2020-12-21 11:04 수정일 : 2020-12-21 11:5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지난 18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센터장 오경재)가 2020년제7차 전문치료형 마지막 금연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자료사진 - 2020 금연캠프 교육사진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관리를 위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하였고 금연 효과가 입증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총7차에 걸쳐 성료했다.

금연캠프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금연성공률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기준 금연성공률(수료 후 6개월 기준)이 61.6%에 달해 흡연력 20년 이상의 중증흡연자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금연캠프 참가자 금연율이 높은 것은 흡연자들만 함께 생활하면서 흡연에 대한 각자의 속사정과 상호 격려 및 병원 내 프로그램과 금연교육 등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 효과에 대해 스스로 공감하고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코로나19 조사 결과 흡연자들은 감염에 더 취약해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금연지원센터는 2021년 새해, 금연을 결심하는 흡연자를 위해 1월과 2월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를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금연지원센터의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으로 전국 17개 시도별로 한개씩 지정받은 지역금연지원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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