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진안 마이산 탑사 쌍둥이 역고드름

- 19일 탑사 정화수 그릇에 피어난 쌍둥이 역고드름 -

작성일 : 2021-02-20 10:49 수정일 : 2021-02-20 11:29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진안군 마이산 탑사의 정화수 그릇에 쌍둥이 역고드름이 맺혔다.
 

진안 마이산 탑사에 피어난 쌍둥이 역고드름


지난 18일 밤 진안지역 최저기온이 영하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탑사 5개의 정화수 그릇에서 역고드름이 자라났다.

매년 이곳에서는 역고드름이 길이 5~30㎝가량으로 피어난다. 보통은 한 그릇에 하나씩 피어나는 현상은 매년 나타났지만, 처음으로 한 그릇에 두개가 동시에 솟구쳤다.

일반적인 고드름은 위에서 아래로 향하지만 진안 마이산의 역고드름은 아래쪽에서 거꾸로 자라난다. 이 현상은 그릇 안에 담긴 물이 얼면서 부피가 커지면 덜 얼어붙은 표면으로 물이 밀려나와 위로 솟구치며 생기는 현상으로 신비로운 자연 현상이 빚어낸 자연의 걸작품이다.


 

마이산 탑사 관계자는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기둥이 하늘 쪽으로 솟아오르는 역고드름 현상이 매년 나타나지만 한 그릇에 동시에 2개가 나타난 건 처음 본다"라며 “마이산에는 해마다 혹한이 닥치는 겨울이면 하늘로 솟아오르는 신비한 역고드름을 보러 탐방객들로 붐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 마이산의 역고드름은 소원을 빌면 성취시켜준다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이를 보기 위해 찾고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붐벼야 할 마이산 탑사는 적막감이 감돌 정도로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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