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효사랑가족요양병원 AZ백신 오늘 입고... 3월 2일 첫 백신 접종

- 군경 연합 호송 작전 펼쳐... 전주시 최초 백신(AZ) 입고 -

작성일 : 2021-02-25 14:55 수정일 : 2021-02-27 15:01 작성자 : 문성일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에 조기 종식을 바라는 전 국민의 희망을 싣고 출하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무사히 도착했다.
 

백신을 실은 차량이 군경 호위를 받으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군경 연합으로 치러진 이번 백신 호송은 지난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으로 25일 오후 2시경 백신 운송용 냉장 트럭에 실려 경찰 순찰차와 군 호위차량의 호위를 받으며 목적지인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 도착했다. 접종은 3월 2일 9시부터 예정되어 있다.
 

호송인력이 백신을 들고 원내로 들어가고 있다.


이날 도착한 백신은 전주시 최초로 의료기관에 입고된 백신으로 냉장보관한다. 보관중인 백신은 접종이 완료될때까지 경찰들이 두 시간마다 순찰을 하며 백신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입고된 백신은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 의료진들이 자체적으로 직접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접종은 직원 400여 명과 65세 이하 입원 환자 63명, 간병인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약 600명으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65세 이하 입원 환자들은 독감 백신과 동일하게 환자 동의 및 보호자 동의를 받아서 진행되며 직원들 역시 동의와 문진표를 작성해서 각 병동은 담당 원장들이 그 밖의 직원들은 1층 백신 접종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백신 접종은 정부 매뉴얼에 따라 접종 대상자의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예진→접종→접종 후 관찰 순서로 진행한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 김정연 원장은 “전주시 최초로 코로나19 백신(AZ)이 보관 전용 냉장고에 입고되어 3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백신 접종의 첫 시행을 앞두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예방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 원장은 “솔선수범하는 마음으로 병원 내 1번 접종을 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 형성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용 냉장고에 보관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한편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첫 접종은 김정연 병원장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그 후엔 의료진과 운영진들이 접종하고 직원 그리고 환자들이 접종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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