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지역 의료기관과 학대 피해아동 진료체계 구축

- 9일 전북대학교병원,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등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 -

작성일 : 2021-03-09 16:53 수정일 : 2021-03-09 17:3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주시가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와 의료기관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는 9일 학대 피해아동 발생 시 신속한 의료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 대자인병원(대표 이병관), 전주병원(병원장 태형진) 등 4곳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통합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협약을 통해 전담의료기관들은 아동학대 피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고,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검사 및 검진·치료를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홍보활동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학대 피해아동의 의료지원 요청 시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학대 피해 아동에게 따뜻한 돌봄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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