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결핵 퇴치에 팔 걷었다~!

- 3월 24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10년 내 결핵퇴치 위한 적극 참여촉구 -

작성일 : 2021-03-24 14:05 수정일 : 2021-03-24 15:33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전라북도가 결핵의 날(3. 24)을 맞아 결핵 검진에 대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도는 24일 결핵 퇴치를 위한 예방과 관리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매년 진행된 기념식과 홍보캠페인은 생략되었다.

결핵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격리와 장기치료 등 사회적·경제적으로 큰 질병 부담을 초래하는 감염 병이다.

특히, 결핵균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결핵환자가 말과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배출된 균이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


이 때문에 결핵이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염성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993년 세계결핵퇴치를 선언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숫자가 많이 줄긴 했지만, 여전히 위험한 감염병 중 하나다.

도내에는 2019년 인구 10만 명당 전체 결핵환자가 처음으로 60명대에 진입(10만 명당 66.5명, 총 1,207명)하며, 전년 대비(10만 명당 71.3명, 총 1,307명) 7.6%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수치이다.

이에 도는 2018년 제2기 결핵관리종합계획 수립 및 2019년 결핵예방관리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결핵 관리를 예방, 조기발견, 환자관리 분야의 보다 촘촘하고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였다.

올해에는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결핵검진 및 치료, 접촉자 검진, 잠복결핵사업, 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결핵발병 위험이 높은 노인 결핵의 조기 발견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재가와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당일 확진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제1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코로나 일상에서도 10년 내 결핵퇴치를 위해 의료계, 학계, 민간, 일선 보건소 등 현장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강 과장은 “도민들께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결핵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침예절과 손씻기 실천”을 다시 한번 당부하였다.

한편, 결핵예방의 날은 독일의 세균학자 로베르트 코흐(Robert Koch) 박사가 불치의 병으로 알려진 결핵의 발병 원인인 결핵균을 발견한 날(1882.3.24.)을 기념하기 위해, 1982년 국제결핵 및 폐질환연합학회가 ‘세계 결핵의 날’로 지정(WHO 공동 주관) 하였다.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매년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결핵예방법 제4조, 2011.1.26. 시행)하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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