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더욱 촘촘한 장애인 복지정책 추진

- 지난해보다 13억 예산 증액… 장애인 연금 확대․돌봄 확대 등 -

작성일 : 2021-04-19 14:11 수정일 : 2021-04-19 17:2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완주군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오늘은 20일 41돌을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복지도시 완주군의 장애인 정책을 살펴본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다양한 장애인정책들이 시행돼 왔다.

완주군은 지난해보다 13억이 늘어난 2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에 나선다.

▲장애인연금 수급자 지원을 확대
기존 25만 원이었던 장애인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 지급허고 있다.

▲65세 이상 활동지원 수급자 조건 완화
65세 이상 활동지원 수급자 중 급여량이 감소된 경우에도 장기요양과 함께 활동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발달장애인 가족 돌봄 부담 경감
발달장애인 주간‧방과 후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1개소 추가 지정해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경감했다.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에 대한 돌봄 긴급·특별지원사업 시행
코로나19로 학교에 등교하지 못한 장애학생과 집단감염으로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에 대해 돌봄을 추가로 지원하는 긴급·특별지원 사업도 시행을 앞두고 있어 장애인과 가족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주시설 동절기 난방기기 지원

▲생활지도원 교대인력 지원
이용인들의 안전과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한층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자리 사업 확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자립을 위한 일자리 사업 또한 작년 대비 7명이 증원되고 총 8억 3000만 원이 투입돼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 실적에서도 전북 1위, 245개 지방자치단체 중 13위를 기록하는 등 생산시설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 도모 및 경제적 자립지원에 적극 기여하는데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과 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함께 소통하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애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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