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들 조기 정착 지원에 앞장

- 다문화가족 원스톱 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 -

작성일 : 2021-04-29 14:41 수정일 : 2021-04-29 15:28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조기 정착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스톱 행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을 위해 어떤 서비스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 다문화가족 위한‘원스톱 행정 서비스’체계 구축

우선 시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를 별도의 건물이 아닌 접근성이 좋은 익산역에 마련하였다.

이곳 센터는 법무부, 고용노동부, 익산노동자의집,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익산시 등 5개 기관이 입주해 외국인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7개국 통역사들이 상주해 있어 의사소통 어려움 없이 외국인 등록, 각종 체류허가, 고용 허가 등과 관련된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생활을 위해 가족과 자녀 교육·상담, 통·번역 및 정보제공, 역량강화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 익산역에 위치하고 있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익산시 ‘다문화정책’

익산시는 함께 더불어 사는 다문화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 직속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를 설치했으며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정착 초기 결혼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출신국별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모임을 통해 이주생활과 자녀양육 정보를 공유하며 더 나아가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통합을 이루어 가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필품이나 익산의 특산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운송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출산 등으로 친정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친정부모 초청사업도 추진 중이다.

온 가족이 고국을 방문할 수 있는 고향 나들이 사업은 큰 호응 속에서 매년 이루어지고 있으며, 검정고시 등 학력 취득과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자료사진 -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 정기회의



■ 각 나라 문화·역사 한눈에...‘익산글로벌문화관’ 개관

익산시는 도내 최초로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문화 전시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을 올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글로벌 문화관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 나라의 결혼이민자가 역사를 설명하고 전통의상과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요리체험실과 다국어 회화 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은 물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주민, 기관·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다문화정책 시행을 통해 더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다문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익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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