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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를 먹으면 안 되는 경우와 함께 먹으면 최고의 음식 궁합 세 가지

고혈압약 복용 시 사과와 함께 섭취하고 갑상선 환자의 경우 익혀 먹는 것이 좋아

작성일 : 2023-08-08 16:07 작성자 : 이상희 (seodg1012@naver.com)

자연에서 나온 식 재료에는 모두 좋은 영양 성분이 들어 있다. 그래서 한 가지 요리에도 서로 맛과 영양을 보완해 주는 식 재료와 함께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맛의 궁합이 좋다고 영양면에서까지 궁합이 좋은 것은 아니다. 함께 섭취했을 때 좋은 성분들이 서로 더 좋은 효능을 내는 궁합이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함께 먹으면 영양 성분의 소화 흡수를 방해하는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이 있다.

또한 아무리 영양성분이 뛰어난 식품이어도 어떤 경우에는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양배추를 먹으면 안되는  사람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첫 번째 고혈압약(와파린)과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사람

양배추에 풍부한 롤리페놀과 안토니아신이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환자들이 챙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그러나 평소에 와파린 계통의 고혈압약과 아스피린은 항응고제로 혈액을 묽게 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K는 항응고제와 완전히 정반대 역할을 한다. 비타민K는 혈소판을 활성화 시켜 혈관에 상처가 난 곳이 있을 때 지혈을 해주는  혈액을 응고 시키는 작용을 한다.

 

양배추를 사과와 함께 먹으면 사과의 칼륨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주기 때문에 양배추의 혈전을 억제하는 설포라판과 사과의 칼륨을 함께 섭취하면 혈액 순환이 크게 개선되고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당근과 함께 먹어도 좋은데 혈액의 생성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생당근을 넣으면 당근의 비타민C 분해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사과와 양배추의 비타민을 피괴하기 때문에 식초나 레몬즙을 약간 넣으면 비타민C의 파괴를 막아 준다. 또한 양배추 특유의 유기질 유황 성분을 중화시켜준다

 

두 번째 갑상선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양배추에는 각종 영양분이 정말 많고 특히 위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비타민U가 풍부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거나 요오드 결핍으로 감상선이 약한 사람은 양배추 섭취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양배추에는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기적의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가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들은 암과 관련된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고 항암제의 역할까지 한다고 알려져 있다.

위암과 유방암 등 다양한 암들의 항암 효과가 입응된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바로 이 성분이 갑상선 호르몬의 생성이나 요오드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양배추의 고이트로겐 성분이 체내에서 감상선 호르몬이 생성을 억제한다. 그런데 요오드 합성을 방해하는 성분은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양배추를 생으로 먹지 말고 열을 가해 익혀 먹으면 된

 

양배추는 신맛이 나는 과일과 궁합이 좋다.

양배추와 비타민C가 풍부한 자몽을 함께 섭취하면 항산화 효과를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있다. 또한 양배추는 면역력과 관계가 깊은 백혈구를 활성화 시켜 TNF의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 성분이 암세포를 박멸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고 노페물을 배출 시키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데 자몽의 쓴맛을 내는 나린진 성분은 몸 속의 내장 지방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의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피부 세포의 노화를 막고 세포의 재생을 도와 피부를 윤기있고 탄력있게 만들어 준다.

 

양배추 즙 섭취 시 주의 점

양배추는 천연 위장 보호로 불리는 제양배추 속의 설포라판 성분이 위 암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하나인 헬리코박터 아일로리균의 확산을 억제해 준다.

 

그러나 즙으로 먹을 시 농축하는 과정에서 양배추의 섬유질이 많이 파괴되고 당분이 농축되어 당뇨 환자와 신장이 약한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장이 약한 사람들도 양배추 즙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양배추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대장에서 발효가 쉽게 되어 가스가 생성되어 대장을 자극하여 장을 팽창시키기 때문이다.

장의 팽창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유발하고 나아가 대장염과 대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양배추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배탈이나 설사, 복부 팽만을 쉽게 유발한다.

 

우유는 양배추에 부족한 단백질과 칼슘을 보완해 줄 뿐만 아니라 위산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양배추의 비타민U가 우유 속의 단백질과 결합하여 새로운 단백질을 합성하는데 이 단백질이 위산으로 손상된 위 벽을 보호해 준다.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먹으면 위 장이 약한 사람들도 양배추를 비교적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