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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7일
차가버섯의 효능 겨울 건강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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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셔서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야 되는 계절인 거 같다.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따뜻한 차를 많이 찾게 되는데 인스턴트 음료를 먹다 어느 날 우연히 차가버섯차를 마시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맛과 향도 좋고 거기에 건강까지 좋다 하니 하루 한두 잔 마시면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거 같다.
차가버섯의 효능
세계 5대 슈퍼푸드로 선정될 만큼 효능이 좋은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 붙어 기생하는 버섯이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버섯으로 특히 암 예방에 좋다고 한다. 암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 면역력 증진, 염증, 당뇨, 혈압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차가버섯은 이미 수많은 임상시험 및 연구논문을 통해 암의 발생과 전이, 증식을 막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검증이 되었다고 한다., 차가버섯은 '불치병을 치료하는 비약'으로 러시아에서는 이미 각종 암 치료제로 공식적인 약재로 인정받고 있다.
차가버섯은 한 그루에 하나씩 자라고, 15~20년간 자작나무 수액을 먹고 성장한다.
러시아 시베리아에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인공재배가 어려우며 1년에 딱 2번만 채취가 가능한데, 영하 40도 시베리안 극한 추위에서 자랄수록 그 효능이 배가 된다고 알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차가버섯은 크로모겐 콤플렉스 (유효성분) 성분인 베타글루칸, 이노시톨, 폴리페놀, 항산화 성분 SOD, 파이토케미컬, 베툴린, 베툴린산, 식이섬유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중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주요 성분으로 인간 정상세포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하며, 차가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의 함량은 상황버섯의 11배가 달하는 양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차가의 추출물이 만성염증을 줄이며,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익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차가 버섯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소개되었다.
감염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아 추운 겨울 감기부터 중증질환까지 다양하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가버섯의 폴리페놀 함량은 영지버섯의 10.8 배가 높은 수치의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질병, 노화, 암 유발에 기여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세균 침입으로부터 보호하며,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되는 OD 효소 또한 상황버섯의 2.5배가 넘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2014년 가천대학교 약학대학에서는 차가버섯 추출물의 대장질환 (대장염, 대장암) 억제 효능 규명에 관한 시험을 진행하여 대장염 모델에서 차가버섯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외에도 전립선암, 유방암, 후두암, 자궁경부암, 직장암, 당뇨, 혈압, 간암 등등 여러 연구 결과 자료가 있으며, 위암의 경우 53%, 대장암의 경우 70%, 간암의 경우 68% 유방암의 경우 40% 자궁경부암의 경우 27% 정도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한다.
암 극복 사례들도 다양하게 나온 결과들을 보면 차가버섯의 다양한 효능들을 알 수 있다 일본에서는 다양한 효능들을 밝혀 내면서 차가버섯을 "인간의 병을 다스리는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차가버섯 속 크로모겐 성분을 너무 오래 끓이면 영양소가 파괴되기에 60도 이하의 물에 천천히 우려서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겨울 건강 챙기는 수단으로 인스턴트 음료보다 몸을 따뜻하게 하며 또한 면역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차가버섯 차 한 잔으로 올겨울 건강을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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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6일
나는 재활용을 제대로 알고 버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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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을 돌아보면 우리들의 일상들이 변해도 많이 변했던 한 해였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상들이었기에 모두가 힘든 시기 속에서 또 그렇게 적응을 하는 한 해가 아니었을까 싶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무게도 그렇게다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은 미세한 바이러스는 전 세계인들의 생명까지 위협을 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다. 그렇게 지금까지도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기만을 바라는 염원으로 전 세계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되었다.
정부 방침에 따라 5인 이상 집합도 금지된 상황에 실내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다 보니 쉽게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이 많이 늘었다고 한다.
또한 배달 음식이 많이 늘어난 상황이다 보니 그만큼 일회용 쓰레기가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점점 늘어나는 재활용품 재대로 분리하는가
택배를 받아보면 내가 원하는 제품의 부피보다 플라스틱 재활용 부피가 더 크게 오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재활용 쓰레기가 기록적인 배출량을 보이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힘든 상황인 거처럼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제대로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지 못하면 머지않아 전 세계가 쓰레기로 인하여 점점 몸살을 앓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물질이 있는 용기는 재활용이 될까?
출출할 때 간단한 한 끼를 위해 컵라면을 먹는 경우가 있다 먹고 난후 과연 컵라면 용기를 버릴 때 컵라면 용기가 재활용에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걸까? 결론을 말하자면 이물질 때문에 재활용이 안된다. 한국 사람들뿐 아닌 전 세게 입맛을 사로잡은 맛 중 top 5 안에 치킨이 들어간다고 한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치킨 다들 고민 중 하나가 먹고 난 후 치킨 상자 속 기름종이가 재활용 종이에 넣어야 하나 하고 한번쯤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기름종이나 컵라면 용기, 마요네즈나 케첩통도 쓰고 나면 용기 안에 내용물이 남아 있는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용기 안에 무엇인가 묻어 있는 경우는 재활용이 되지 않기에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과일망은 재활용이 가능할까?
마트에 가면 제철 싱싱한 과일들을 만날 수 있다 상처가 나지 않도록 과일망 속에 들어간 과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과일을 싸고 있는 과일망은 재활용이 가능할까? 아쉽게도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과일망은 다양한 성분을 섞어 만들어 다시 쓸 수 없다고 한다 보온보냉팩과 아이스팩도 일반 쓰레기다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단 아파트에 전용 수거함이 있다는 그곳에 배출하면 된다.
칫솔은 재활용이 가능할까?
새로운 칫솔을 사용할 시기에 과연 칫솔이 플라스틱에 배출해도 되는지 궁금한 적이 있었다. 칫솔도 결론을 말하자면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즉 재활용이 안된다.
볼펜과 샤프 등의 문구류와 함께 칫솔도 여려 재질이 혼합되어 만들어졌기에 재활용으로는부적합하다.
깨진 병과 조명기구 유리도 재활용이 되나요?
간혹 깨진 병이나 유리컵 특히 집안 조명기구 유리 등을 어디에 버려야 할지 궁금하다. 결론을 말하자면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신문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 도자기나 사기그릇도 마찬가지 불연성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각종 노끈 또한 재활용할 수 없는 일반 쓰레기이다
그 밖에도 우리가 모르고 재활용으로 버리는 일반 쓰레기들도 많다고 하니 자세한 설명서 등을 보고 제대로 버리는 습관이 중요할 거 같다.
재활용이 아닌데 잘못 버린 쓰레기로 인하여 그만큼 선별 작업과 그에 따른 인력과 비용을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지자체 소식들을 접하면서 우리 스스로 분리수거와 함께 재활용과 일반 쓰레기 등을 잘 구분해서 배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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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6일
정크푸드 노화를 재촉하는 식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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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은 바쁜 일상에서 식사 시간도 모자라 간단한 식품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스턴트식품들을 말한다.
정크푸드란?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가 부족한 식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정크푸드로 분류하는 식품에는 탄산음료, 과지방 과자, 패스푸드, 감자튀김 등이 있다.
조리 방법이 간단하거나 즉석에서 먹을 수 있어서 바쁜 현대인들이 즐겨 먹는 식품이 되었다. 인공 첨가물들이 많아 어린아이들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맛에 너무 의존을 하다 보니 패스푸드와 인스턴트 식품에는 지방과 인공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어 아쉽게 열량은 매우 높은 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성분은 거의 들어 있지 않아 바쁘다는 핑계와 맛이 좋다는 이유로 너무 많이 섭취하다 보면 우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식품의약청 조사에 의하면 성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 제한량인 3450mg의 약 2/3에 해당하는 양의 나트륨이 들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양은 미국의 제한량인 2400mg에 근접하고 영국의 제한량인 600mg을 약 1,3배 초과하는 수준이다.
정크푸드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식품이기에 스웨덴에서는 정크푸드의 텔레비전 광고를 금지하였다고 한다. 그 밖에 유럽연합과 미국, 캐나다 등에서도 정크푸드에 대한 광고 규제가 있다고 한다.우리야 가볍게 어디서든 섭취할 수 있어 자주 먹게 되지만 전 세계적으로도 건강에 나쁜 신호를 줄 수 있기에 가급적 섭취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에 좋은 신선한 야채, 과일 유제품,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이런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식습관이 노화까지 재촉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하루 3번 이상 가공 식품을 먹는 실험군에서 세포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은 확률이 최대 2배 즉 가공식픔 정크푸드를 자주 먹는 식습관이 노화를 앞당긴다고 한다.
반대로 평소 가공식품을 가장 적게 먹은 군에서는 '텔로미어'가 단축될 확률이 낮아 비교적 노화 진행이 더디게 일어났다고 한다.
연구 결과에서 말해주듯 정크푸드를 많이 먹으면 살이 쪄 비만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우울증, 암 등 각종 건강 문제를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노화를 재촉한다고 한다.
노화뿐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기에 가급적 정크푸드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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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15일
당신을 위한 클래식 이야기 chapter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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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를 위한 클래식 이야기
chapter 2 – 슬픔을 담은 열정
비탈리 샤콘느
토마소 안토니오 비탈리 (1663-1711)
이 곡은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곡"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크 시대 음악 이지만 낭만주의적으로 해석되기도 해서 이 곡을 '낭만주의적 바로크' 음악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선율이 너무 아름답고 자필 악보가 없어
바로크 시대 음악인가, 낭만시대 음악인가 논란이 있었던 곡으로써
너무나 단순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매력적 입니다
샤콘느(Chanconne)는 바로크 시대에 널리 쓰인 기악곡 형식으로써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유행한 춤곡에서 유래 했으며
기악곡에서 변주곡 형태로 많이 작곡 되어왔다고 합니다.
바흐의 샤콘느와 더불어 샤콘느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명곡 입니다.
원곡은 심플하게 바이올린에 통주저음으로 쓰였으나
관현악이나 다양한 악기로 편곡해서 연주해지기도 합니다.
우리는 말없이 담배를 한대씩 붙여 물었다. 오르간의 저음이 흘러나오고, 마침내 그 카랑카랑한 바이올린의 절규가 쏟아졌다. 그 날, 우리는 술 한 잔 걸치지 않은 맨 정신으로, 말 한마디 없이 울 수 있었고, 그럼으로써 이 곡이 지상에서 가장 슬픈 곡이라는 것을 긍정한 셈이 되었다.
- 조희창(음악 칼럼니스트)
이곡은 침울한 분위기의 피아노 저음이 연주되는 동안 바이올린이 선율을 유려하게 연주하여 울부짖는 듯 바이올린의 소리에 압도 됩니다.
여러 연주자의 샤콘느를 감상하지만 개인적으로 정열적인 감정표현은 사라장의 연주가 단연 으뜸인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숨을 죽이고 듣게 되는 곡이지요.
바로크 시대의 음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낭만적인 비탈리의 <샤콘느>
이 곡을 처음 들었을 때, 바로크 시대의 음악 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도 서정적이고 정열적이면서도 풍부한 대비를 이루는 곡이기 때문입니다.
비탈리의 <샤콘느>는 바이올린, 오르간, 피아노 반주 등 편곡과 연주에 따라 선호도 다양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음악’ 이라는 점은 모두가 공감하는 것 같습니다.
생각이나 말로써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울 때 음악은 감정을 실어보는 도구 인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프고 외로울 때 이 곡을 듣고 위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감정을 눈물로든 말로든 끄집어내고 싶을 때 비탈리 샤코느를 들어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