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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수면 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의 놀라운 효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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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뇌의 작은 솔방울 모양의 기관인 송과선(송과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면 망막을 통해 뇌로 신호가 전달되어 분비되기 시작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수면유도 기전은 시작에 불과하고, 잠을 자는 동안 신체 전반을 치유하는 기능이 탁월하여 ‘자연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호르몬’으로 불리고 있다.
송과선에서 분비된 멜라토닌은 1차로 뇌척수액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2차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친유성과 친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해 몸 전체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신으로 퍼진 멜라토닌은 500개의 유전자를 제어하고 암, 치매, 혈압, 당뇨 등의 대사질환부터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대부분의 신체 기관을 회복하고 재생 시키는 등 그 치유 효과가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호르몬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10세 전후로 멜라토닌 농도가 가장 높고 그 후로 10년마다 10~15%씩 감소해 50대 이후에는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멜라토닌 분비의 감소는 수면 중 신체 회복과 재생 기능의 저하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회복력도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전 세계적으로 멜라토닌 연평균 성장률은 14.3%에 달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미국 등 해외에서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약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되면서 국내에서도 처방전이 없이 구입 가능해졌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멜라토닌의 경우 여전히 의약품으로 취급되지만,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식물성 멜라토닌은 처방전 없이 온라인 등에서 일반 식품 형태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멜라토닌 효능
수면유도와 수면의 질 향상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으로 잠에 들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 체온은 1도~1.5도 낮추고 생체 시계를 조절해 준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교정하는 효과로 건강한 수면 주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더 빨리 잠들고 더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하여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시킴으로 양질의 잠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암효능
암에 대한 멜라토닌의 종양 억제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의 양은 매우 방대하다. 지금까지 발표는 많은 논문들에 따르면 수 십 가지의 기전으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억제하여 암의 발생과 진행 및 전이를 직.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버그 효과를 역전 시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ATP 즉,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정상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미토콘드리아 ATP 36개를 생산하는데 대사과정에 산소를 이용한다.
암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젖산 ATP 2개만 생성하며 산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암세포는 빠른 성장을 위해 비효율적이지만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는 젖산 경로를 이용해 ATP를 생성한다.
이 때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다른 세포로부터 포도당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암환자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정상세포는 ATP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부산물로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퍼옥시다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활성산소에도 세포가 죽지 않는다.
반면 암세포에는 퍼옥시다아제의 활성이 낮아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사멸해야 하지만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산소를 이용하지 않고 젖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산소가 만들어지지 않아 사멸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암세포 대사 방식을 밝혀 노벨상을 수상한 생리학자 ‘오토’ 와버그‘ 의해 발견되어 ’와보그‘ 효과라고 한다
멜라토닌은 암세포가 젖산이 아닌 산소를 이용하도록 전환시킴으로서 암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활성산소 중화효소가 부족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암의 혈관 생성를 감소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암이 진행되면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어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 혈관들은 암이 전이되는 통로가 된다.
특히 VEGT(혈관내피 성장인자)는 종양의 혈관 신생 및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신생촉진성장인자로 암 치료법의 치료 표적이 되기도 한다.
멜라토닌은 VEGT의 분비를 억제하여 암의 혈관 생성을 감소 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성장인자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을 억제한다
멜라토닌이 체내세포성장인자들의 활동을 억제하여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여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되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억제 인자인 P53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 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T세로와 NK세포를 자극하여 면역 활성화를 촉진 시킨다.
면역세포 뿐 아니라 비장, 흉선 등에도 멜라토닌 수용체가 존재하며 멜라토닌은 병원체의 침입 시 가장 먼저 가장 먼저 작동하는 선천면역 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높이고,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내 DNA 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손상된 DNA의 복구능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생성을 막는다.
암세포 전이 관련 단백질 오스테오폰틴 발현을 감소 시켜 암세포 전이 억제 효과가 있다
항암제 방사선 치료와 시너지 효과로 항암제에 대한 세포의 감수성을 높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력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킨다.
멜라토닌의 다양한 작용은 암 조직 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서도 똑같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낮에 햇볕을 충분히 쐬어 주고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과 멜라토닌 보충 제 섭취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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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바다의 불로초 톳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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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효능과 부작용
오도 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톡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며 제철 바다 나물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사슴 꼬리와 모양이 닮았다 해 녹미채로 사슴 녹(鹿), 꼬리 미(尾), 나물 채(菜) 자를 사용해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부르는 ‘톳’은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 곡식과 섞어 톳밥을 지어 먹기도 하여 구황식품으로도 이용했다.
톳은 갈조식물 모자반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이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주로 채취된다. 주로 동북아시아, 즉 한, 중, 일 삼국에서 자생한다. 고대부터 먹어왔고 제주도에서는 기근이 들면 구황식품으로도 많이 섭취한다. 수확 시기는 3~5월이다.
톳에는 철분,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양하고 탁월한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해조류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톳은 열을 내리고 담을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며 부은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산어보]에는 “‘맛은 담백하고 산뜻해, 데쳐서 먹으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이 톳을 특히 좋아하는데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지정해 톳의 복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특히 규슈 지방에서는 명란젓과 톳이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톳의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그럼 지금부터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톳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톳 효능
1. 혈관 건강
톳에는 후코이단, 알긴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며, 막혀있는 혈관 청소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증상에도 효과적이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뼈 건강
톳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칼슘 성분은 우유에 비해 10배 넘게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슘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강화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함에 따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3. 항암효과
톳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톳에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 성분 역시 체내 유해한 발암물질 및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당뇨병 예방
톳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추며, 나트륨을 배설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인슐린 구성 성분이 되는 크롬이 풍부하게 다량 함유돼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빈혈 예방
톳에는 빈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무기질 성분인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철분 함유량이 많은 시금치에 비해 3배가량 많은 양이다.
이렇게 풍부한 철분 성분이 혈액을 통한 산소의 공급을 개선시키는는 작용을 함에 따라 빈혈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해독작용
톳에 함유되어 있는 후코이단 및 알긴산 성분이 체내 쌓여있는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시키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특히 톳의 이러한 뛰어난 해독작용은 최근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몸에 쌓이는 중금속 및 독소 등을 배출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
7. 다이어트
톳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톳에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여러 무기질 성분들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8. 노화 예방
톳에는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톳을 자주 먹을 경우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세포조직의 강화 및 모든 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며, 폐경기의 여성들의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피부 주름개선, 가슴세포 활성 등 여성들에게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9. 변비 예방
톳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장 건강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렇게 장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톳에는 무기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톳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톳이 제철을 맞았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일본은 톳의 날까지 만들어 톳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 정도니 우리도 제철인 지금 톳을 자주 섭취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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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7일
숙면을 방해하는 나쁜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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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되었다. 손안에 또 다른 나의 일상을 함께 공유하며 나도 모르는 나를 너무 잘 아는 존재가 되었다. 유익한 정보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또한 나쁜 습관으로 건강을 헤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잠을 자기 전까지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은 우리의 숙면을 방해하기도 하다. 최근 몇 년 사이 대한민국은 수면의 양과 질에 있어서 OECD 국가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가 숙면을 취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시간이지만 실제 회식 밤 운동, 스마트폰 등으로 점점 수면에 들어가는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력에도 좋지 않은 영양을 주고 낮 동안 피곤하여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나도 모르는 나의 나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다
1. 잠들기 한 시간 전 스마트폰 자제
일단 잠들기 전 가장 먼저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숙면을 방해하는 가장 나쁜 습관 중 하나가 밤새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이다. 잠이 안 온다고 스마트폰을 보게 되면 푸른빛의 블루라이트 불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두뇌는 스마트폰 불빛을 '낮'으로 인지해 수면을 방해할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2. 밤 시간 강도 높은 운동은 자제
적당한 운동은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건강을 위해 저녁 시간에 근력운동이나 달리기 등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교감신경을 자극해 되려 숙면을 방해한다. 너무 격한 운동을 늦은 시간까지 하지 말고 잠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몸을 이완해 줄 간단한 체조나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는 운동이 좋다.
3. 낮 동안 카페인 섭취 자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피곤함을 느끼고 카페인이 있는 음료 등을 보충하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식품은 카페인 각성 효과가 있어 잠들기 어렵게 만들어 숙면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하루 커피는 1~2잔으로 마시고 커피보다는 다른 음료로 대체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
4. 지나친 음주
잠이 오지 않는다고 술을 마시게 되다 보면 점점 주량이 늘게 되고 처음에 마신 술은 음주 후 3시간가량을 깊은 잠을 자지만 그 이후부터는 자주 깨고 얕은 잠을 자게 된다. 단기간에는 잠을 자는 데 도움이 되지만 알코올 분해되는 과정에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나친 음주는 장기적으로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다.
5. 약물 복용
약물 복용도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중 고혈압, 당뇨병 등의 약이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약 복용으로 인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습관적인 수면제에 의존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가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잠은 심리적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갈 수는 없지만 나만의 취미 명상 등도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한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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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6일
불면증 탈출, 수면의 질 높이는 다섯 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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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수면 장애로 인해 불면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건강관련 뉴스에서 자주 보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불면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7년 51만 326명이었다가 매년 약 8%씩 증가해, 2021년 한 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70만 9,233명에 달한다.
단기적인 불면증은 며칠 혹은 몇 주 정도 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장기간 방치 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중풍)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 뇌혈관계 질환, 암 등의 발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불면증의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불면증이 지속될 경우 두뇌기능이 저하되고 이를 스스로 인지하게 되면 우울증, 강박증, 불안장애와 같은 2차적인 두뇌 신경 정신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현격히 높아진다.
특별히 요근래에 와서 청소년 우울증이나 소아 우울증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기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불면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가 있다. 잠드는 데 30분 이상 걸리는 입면장애형 불면과 잠드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으나, 자주 깨서 충분한 숙면을 취하지 못 하는 수면유지장애, 너무 이른 시간에 깨서 다시 잠들지 못하는 조기각성장애로 구분한다.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들은 한 두가지 이상의 유형을 함께 보인다고 한다.
이러한 불면증 극복은 위해서 특히 만성불면증이 있는 경우 숙면에 도움이 되는 다음 다섯 가지 규칙을 실천해 볼 것을 권장한다.
빛으로 규칙성 주기
정해진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 일어난다 늦게 잔다 하더라도 일어나는 시간은 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은 빛에 의해 신체 리듬이 조절된다. 세계적인 팟캐스터이자 스탠포드대학의 안과의사 앤드류 휴버만 박사는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망막이 태양빛에 최대한 노출할 것을 강조한다.
태양빛이 비치는 주변을 바라보아 자연광이 망막에 많이 닿게 하라는 것이다. 망막에 빛을 감지하는 세포 즉 단순히 명암을 구별하는 원시세포가 자연광에 노출되어야 잠에서 깨어나기 때문이다.
저녁 일몰 시간의 황색광에 망막이 노출되면 신체 리듬을 주는 확실한 방법으로 잠을 잘 오는데 도움이 된다.
청색광은 신경을 각성시키므로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잠을 달아나게 한다.
직업 특성상 밤 늦게까지 일 또는 공부를 하는 경우에는 청색광 차단 무료 프로그램(Justgetflux)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드린다.
적절한 수면 환경 만들기
침실은 잠자리에 들 때 완전히 어두워야 한다. 조명이나 티비 등을 켜놓고 잠드는 습관은 숙면을 방해한다. 해가 일찍 뜨는 여름철에는 암막커튼을 쳐서 이른 새벽 침실에 빛이 들지 않도록 한다.
침실의 온도는 약간 추운 듯한 온도가 적당하다 신체중심온도(cor bodytemperature)가 내려가야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기 때문에 전체 방 온도가 평소보다 1도 정도 내려가는 것이 숙면에 더 유리하다
자기전에 더운 물로 샤워나 족욕을 하면 몸 바깥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체온의 균형을 잡기 위해 몸 속 온도는 내려가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
잠들기 전 알코올이나 식사는 금한다
술은 각성제여서 숙면을 방해한다. 술이 깨면서 잠이 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술이 완전히 갠 다음에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다른 음식도 잠들기 전 회소 3~4시간 전에 먹기를 끝내 위가 완전히 빈 상태로 잠이 들어야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장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라
적어도 취침 4시간 이전에 운동을 마치는 것이 좋다. 특히 근력운동은 도파민을 활성화 시켜 각성을 불러 일으켜 잠이 오지 않게 만들기 때문에 취침 전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강한 자극을 주는 근력 운동은 오전 중에 하고. 늦은 오후 시간에는 스트레칭이나 요가와 같은 장력 운동을 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수영도 잠을 잘 오게 하는 운동 중 하나로 권장한다.
꼭 자야지 하는 의도를 버리고 아침까지 충분히 자기
수면에 대한 강박이 더 잠을 안오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자야지’ 하는 의도를 버릴 것을 권한다. 잠은 의도를 갖고 ‘하는’ 행위가 아닌 행위를 다 마치고 잠이 ‘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는 동안 상이한 두 가지 뇌 상태가 존재한다. 8시간을 잔다고 가정했을 때 앞 4시간은 비램수면(꿈 꾸자 않음), 뒤의 4시간은 꿈을 꾸며 자는 수면 즉 램 수면으로 이 때 뇌파는 깨어있을 때와 비슷하다고 한다.
위의 두 가지 수면 상태 중 램수면이 건강에 더 중요한 수면이므로 새벽잠을 줄이는 것은 건강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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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왕' 도미의 효능과 부작용
흰살생선의 대표주자이며 생선의 왕으로도 불리는 도미가 제철을 맞았다.
도미의 제철은 11~3월이며 지방이 적고 단단한 생선이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적어 회복기의 환자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
2023-11-22 18:48: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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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정수기인 콩팥, 건강할 때 관리하자
우리 주변에서 혈액을 투석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자기 몸속에 있는 피를 빼내어 세척을 한 후 다시 몸속에 넣는데 보통 4시간 정도 걸린다. 세척 작업도 피를 서울로 보내어 KTX 기차로 수...
2023-11-22 08:03: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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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장 맛있는 생선 삼치 효능과 부작용
삼치 효능과 부작용
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가 제철을 맞아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삼치는 농어목 고등엇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로 몸 윗부분에 짙...
2023-11-20 11:16:00 / 박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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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지난해에 비해 그래도 많이 의식을 안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대중교통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 시선이 그리 좋지 못하다.
코로나19의 영향이 아직도 많이 남...
2023-11-17 12:50:00 / 박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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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자스민 차의 효능과 부작용
개인적으로 향이 좋아 자주 마시는 재스민 차는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향이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차이다.
재스민이라는 이름은 신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것처럼, 오래전부터 다양한 질병을 치...
2023-11-17 09:14: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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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통증 이렇게 해보세요
우리 몸은 206개의 크고 작은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몸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 이들 뼈와 뼈 사이를 서로 연결시켜 주어 여러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관절이다. 관절이 움직일...
2023-11-17 07:55: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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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낫게 하는 주목 열매의 효능과 부작용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 말은 주목(朱木) 나무를 두고 한 말이다. 천년을 넘게 사는 장수목인데 죽어서도 목재가 썩지 않고 버티는 튼튼한 나무다. 주목 나무는 나무의 결과...
2023-11-16 10:17: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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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고 쫄깃한 겨울철 별미 꼬막 효능
겨울철 별미로 불리는 꼬막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부터 3월까지 제철인 꼬막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풍부한 영양...
2023-11-15 14:25: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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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보충제, 장점만 있을까?
단백질 보충제는 운동선수나 보디빌더 등의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근육을 더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해 섭취하는 보충제이다. 보통 분말 형태로 제공되며, 우유나 물과 섞어 마시면 된다.
일반적으로 운동...
2023-11-15 10:04:00 / 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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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월엔 제철 가리비를 맛있게 즐기자~!
겨울바다의 별미인 가리비가 제철을 맞았다. 가리비는 큰 조개류로 맛도 좋고 11월~12월 사이가 제철이다.
유럽에선 가리비가 풍요와 미의 상징으로 그려진다. 화가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
2023-11-15 09:18:00 /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