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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칼슘이 많이 함유된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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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이 많은 음식
칼슘은 우리 몸의 골격을 이루고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무기질이다.
대부분의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며, 근육과 신경 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섭취량이 부족하여 혈액 중에 칼슘의 농도가 낮아지게 되면 뼈에 있는 칼슘을 녹이게 되는데 이렇게 골질량이 장기화될 경우 골다공증, 골연화증, 구루병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영유아와 아동들에게는 골격의 석회화가 불분명해지고, 성장이 지연되게 된다.
더불어 칼슘은 지방의 흡수를 줄이고,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칼슘이 부족하면 뇌에서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하여 더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 결국 비만을 유발할 수 있으니 칼슘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칼슘의 섭취량이 과다하게 되면 신장결석증을 비롯하여 고칼슘혈증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북미와 서유럽의 보건 당국에 따르면 칼슘은 여러 가지 음식과 음료에서 얻을 수 있는데 다양한 음식들에서 칼슘을 얻는 것이 좋다.
하여 오늘은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한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칼슘이 많은 음식
1. 우유
칼슘하면 떠오르는 우유에는 칼슘을 비롯해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비타민B2가 풍부해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 및 골격 건강을 지켜준다. 칼슘이 풍부한 우유는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루에 약 1000밀리그램의 칼슘을 섭취하려면 컵으로 3잔 정도의 우유를 마시면 된다.
2. 두유
우유의 경우 과다 섭취하게 되면 동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오히려 칼슘을 더 소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우유의 건강한 대안으로 식물성 단백질 성분이 함유된 두유를 섭취하는 것도 관절 건강 증진에 좋은 방법이다.
두유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과 체내에서 더 쉽게 흡수되는 칼슘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특히 폐경기를 거치는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골밀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두부
두부 반 모 약 100g에 함유된 칼슘 함량은 145mg 정도로 우유 한 컵에 함유된 칼슘 105mg 보다 더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두부는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 섭취를 충족하기에도 부담이 적으며 특히 콩으로 만든 두부는 콩 속의 이소플라본 성분이 칼슘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토란대
토란대에는 칼슘 함량이 우유에 비해 무려 10배나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으로 100g당 약 105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칼슘의 왕으로 불린다.
토란대에 함유된 칼슘과 갈락탄, 뮤신 성분은 관절이나 뼈 사이의 염증을 제거하고 관절을 튼튼하게 하며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단 토란대는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5. 달걀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대표 건강식품으로 특히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좋은 식품으로 손꼽히는데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및 다량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골밀도와 근육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시금치
신선한 시금치 100g에 함유된 칼슘의 양은 약 210mg으로 많은 양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골밀도를 강화하고 골다공증과 관절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시금치는 익히게 되면 칼슘 함량이 약 20% 이상 줄어들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샐러드나 스무디에 넣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7. 완두콩
완두콩에는 하루 권장량의 10%를 포함한 몇 가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저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 칼슘 섭취를 위해서 가장 추천하는 음식이다.
완두콩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뼈 건강, 단백질 공급, 심장병 예방, 면역력 강화, 암 예방, 갱년기 증상 완화, 마그네슘 공급, 노화 방지, 활력 증진, 피부 건강 유지, 소화 개선, 체중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 멸치와 정어리
멸치에는 100그램 당 칼슘이 약 509밀리그램 들어 있다. 정어리에도 100g당 약 350mg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인대와 힘줄의 조기 손상을 방지하고 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런 생선들은 단백질과 칼슘 및 비타민D 성분은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최고의 영양성분들로 구성되어 있어 골밀도를 강화하고 관절 건강 전반에 도움을 준다.
9. 꽃게
꽃게는 칼슘이 풍부한 생물로 100g당 약 118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골다공증에 좋은 효능이 있어 여성이 섭취하면 더 좋은 식품이다.
또한 꽃게에 함유된 타우린과 필수 아미노산 및 다량의 칼슘은 성장기 어린이나 허약체질, 노약자, 갱년기 여성이 섭취하면 좋다.
10. 아몬드
아몬드 1온스(약 28그램)마다 칼슘 75밀리그램이 들어있다. 아몬드 1온스에는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의 12%가 들어있으며 비타민 E와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아몬드에 들어있는 지방은 몸에 좋은 지방으로 적당히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이 외에도 케일, 브로콜리, 청경채, 무화과, 오렌지, 연어, 견과류, 치즈, 유제품, 콩류, 해조류 등에도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지금까지 칼슘이 많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칼슘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질환들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지만 가장 크게는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현재는 부족하지 않더라도 나중을 위해서라도 칼슘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뼈 건강을 비롯해서 여러 건강 질환들을 예방할 수 있으니 오늘부터라도 칼슘 많은 음식들을 꾸준하게 섭취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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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7일
돌 틈에서 부드러운 순을 내는 돌나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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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보기만 해도 싱싱하고 상큼한 나물들이 밥상에 오른다.
그중에서 가장 시원하고 상큼한 것은 둥글둥글, 아삭아삭한 돌나물이 으뜸이다.
돌나물은 돗나물, 또는 돈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돌 틈이나 땅에 붙어서 자라며 길이는 10~15cm가량 되고, 줄기는 땅 위로 벋고 밑에서 가지가 갈라져서 지면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번식한다.
돌 틈에서 자라면서 부드러운 순을 내면서 자라고 노랗게 꽃을 피우는 키 작은 식물이다. 장미목 돌나물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써 우리나라가 원산지이고 전국 각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돌나물은 숙종 때 박세당이 지은 산림경제 산야채품부에 ‘석경(石菜)’이라 수록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용 및 약용 식물인데 크게 장려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돌나물은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식품이며 약초다
돌나물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양성분이 많은데 특히 세도헵툴로우스, 메칠이소펠레티린 등의 성분이 뛰어나다. 또한 류신, 히스티딘, 리신,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도 풍부하게 들어 있고, 셀레늄, 마그네슘, 아연 등의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돌나물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간 건강 개선과 항염 작용 등을 들 수 있다. 돌나물에는 특히 간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간염과 간장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항염 성분이 풍부해서 각종 염증성 질환 치료에도 좋다.
돌나물의 효능
돌나물은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간 건강 개선, 해열, 해독, 기관지 건강 개선, 피부, 식욕 증진, 이뇨 작용, 이담 작용, 살균 및 소염, 항암 작용 등이 뛰어난 기능이다.
1. 간 건강 증진
돌나물은 특히 간에 좋다. 간염 치료 성분으로 사용되는 사르멘토신 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염이나 간경변증 및 간장질환 치료에 효과가 좋다.
2. 해열제
돌나물은 예로부터 한방에서 해열을 위한 약재로 사용되었다. 그래서 감기를 비롯한 여러 질환까지 열이 날 때 해열제로 사용되었다.
돌나물은 그 쓰임이 다양하다
3. 해독제
돌나물은 오래전부터 한방에서 해독을 위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그래서 뱀에 물렸을 때도 해독용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돌나물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도와주는 효과도 있다.
4. 기관지염 치료제
돌나물의 효능은 기관지 건강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기관지염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좋다. 인후통이나 감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5. 피부 질환 치료
돌나물은 피부에서 발생한 상처나 질환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특히 화상을 입었을 때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종기나 건선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약으로 사용한다.
6. 식욕 증진
돌나물은 입맛이 없을 때 입맛을 돋우어 주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가지 건강상 문제로 기력이 없는 사람의 기력을 북돋아 주고 식욕을 증진시켜 준다. 특유의 새콤한 신맛을 가지고 있어서 식욕을 촉진해 주는 효과가 있다.
7. 이뇨 작용
돌나물 효능 중 하나는 이뇨 작용도 들 수 있다. 돌나물은 몸속의 나쁜 노폐물이나 독소를 이뇨 작용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8. 이담 작용
돌나물은 이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담 작용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주는 작용인데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소화액이다. 그래서 소화에도 좋고 또한 담석증이나 담낭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9. 염증 치료
돌나물은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식물이다. 각종 감염성 질환 예방이나 염증성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살균 작용도 있어서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10. 항암 작용
돌나물은 항암 보조 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간암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돌나물의 성분이 암세포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11. 나물로써의 돌나물
돌나물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돌나물은 주로 돌나물 냉국을 만들어 먹는데 돌나물비빔밥, 돌나물초무침, 돌나물고추장겉절이, 돌나물전 등 여러 요리에 사용된다. 또 돌나물 가루나 생즙, 차, 효소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돌나물을 가장 맛있게 먹는 시기는 제철인 이른 봄, 3~5월이다.
돌나물은 비빔밥을 비롯한 각종 음식의 재료로 쓰인다
12. 부작용 및 병충해
돌나물은 찬 음식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은 유의해야 한다. 소화 불량과 복통, 설사를 동반한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다.
또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저혈압자는 복용을 삼가야 한다.
병해충에는 강하여 농약을 거의 않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다만 거세미나방 유충이 피해를 주는 경우가 더러 있을 수 있으며 수분이 많아 지나치게 무성할 때 썩음병 증세가 있기도 하다.
돌나물은 계속하여 줄기를 내며 자라기 때문에 이른 봄이 아니라도 끝부분을 잘라다가 나물로 사용할 수 있다.
단단한 돌 틈에서 부드러운 순을 내어 자라는 모습에서 힘들고 어려운 세상살이에서 유연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는 교훈도 함께 얻는다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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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비염의 종류 및 종류별 증상의 특징과 생활 속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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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鼻炎, rhinitis)’이란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한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눈다. 비염을 진단하는 일반적인 기준은 비강 내의 염증 반응을 확인하는 하는 것이지만 임상적으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통상적으로 코 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의 유무로 비염을 진단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4계절 내내 지속되는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한다. ‘급성 비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며, 적어도 1개월 이내 자연 치유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비염 자체는 치명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쉽게 치료가 되지 않고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서양에서는 10~20%, 한국에서는 15%의 유병율을 보이고 있으며 대기오염이나 식품첨가물의 사용 증가, 도시화 등의 환경적인 변화로 인해 유병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비염의 종류 및 종류별 증상의 특징
만성비염
만성비염은 급성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재발되는 증상이 반복되어 생긴다. 부비동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영양 부족이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기 쉽다. 기타 알레르기성 비염의 지속, 비강 구조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된다.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맑은 콧물이 나오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만성 비염의 경우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가 동반되기도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
주변 환경과 알레르겐(allergen, 원인 항원)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되고 동시에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전신적인 소양감과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인 ‘알레르겐(allergen)’은 주로 꽃가루, 곰팡이,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곤충의 분비물과 같은 것들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발생한다. 또한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유전적인 원인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을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성 질환에 걸릴 가능성은 50% 정도이며, 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확률은 약 75%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대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겪는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은 외부 온도, 냄새 등 비특이적 외부 자극 요인에 의한 비강 점막의 과민반응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강 점막의 점액선이 자극을 받거나 무해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이상으로 비염 증세가 나타난다.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10~30대 여성에게서 발작적인 재채기와 함께 비루(콧물)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밖에 후비루, 안면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예방 및 증상 개선법
비강 식염수 세척
‘비강 식염수 세척’은 비강 내부의 이물질 및 염증 유발 인자들을 식염수로 세척하는 것이다. 비염 치료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강 식염수 세척 방법
주사기에 미지근한(30~35도) 식염수를 채운 다음 코 안에 뿌려주면서 코로 흡입한다.
식염수를 코로 흡입한 다음 식염수가 식도로 흘러 들어가게 한다. 식염수가 구강 안으로 들어갈 때는 억지로 삼킬 필요 없이 뱉으면 된다. 보통 한쪽 코에 100~200cc 가량 주입하는데 더 많이 해도 된다.
만성 비염의 경우 증상이 심한 아침에 기상 후에 하도록 하며 염증 물질이 비강 안에 많이 쌓여 있을 저녁에 한 번 더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비강 세척은 매일 적어도 3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하면 증상이 상당부분 호전 될 수 있다.
비염에 좋은 혈 자리 지압
코 볼 양쪽 끝에서 한 마디 옆에 위치한 영양혈을 양 쪽 검지 손가락으로 지그시 눌러준다. 콧물이 날 때 수시로 자극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활 속 비염 예방 습관
적정 실내온도 유지 하기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환경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갑자기 찬 공기에 노출되면 비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특히 겨울철 외출 시 마스크와 목도리 등 방한 용품을 착용하도록 한다. 또한 여름이나 겨울철에 실내 외 온도 차가 크게 나지 않도록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 유발 요인 억제하기
실내에서 먼지, 온도의 변화, 매연, 담배 연기, 화장품 등 비염의 유발 요소가 될 만한 요인들을 최대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와 집 먼지 진드기에 쉽게 오염되는 침구류는 세탁과 살균 소독을 자주 할 수 있도록 탈부착이 쉬운 커버 형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특수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실내 청소와 진드기 살충 패치나 살충스프레이를 뿌려 침구를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개나 고양이털과 같이 동물의 분비물이 원인 항원이라면 동물이 사라지고 나서도 6개월 정도는 집안에 동물과 관련된 항원이 잔류하여 비염이 지속될 수도 있다.
특정 음식을 먹은 후에 비염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그 음식을 먹은 후 반복적으로 증세가 나타난다면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인지 유무를 확인하여 재발 방지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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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잡초? 민들레는 잡초가 아닌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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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효능과 부작용
생명력이 강한 민들레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식물로 생명력 또한 엄청나 도시에서도 시멘트의 갈라진 틈이나 보도블록 사이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만큼 강한 식물이다.
봄이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흔히 자라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민들레가 '포공영'으로 기록되어 있고 면역력을 키워주고 체기를 내리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민들레는 버릴게 하나 없는 식물로 잎은 식용으로, 뿌리는 약용으로, 꽃은 차로 사용해 왔으며 또한 나물처럼 무쳐먹거나 민들레 즙, 민들레차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민들레는 시토스테롤, 콜린, 이눌린, 펙틴, 비타민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그 약효를 인정받아 다양한 형태의 건강식품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냥 잡초처럼 여겼던 민들레지만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오늘은 이 민들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민들레 효능
1. 면역력 강화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감기나 외부에서 유입되는 바이러스와 질병 등으로부터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민들레의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성분은 몸속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저항력이 떨어진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2. 혈관 건강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산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3. 눈 건강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A 성분은 망막에 붉은빛을 감지하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촉진하여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백내장, 황반변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뼈 건강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 성분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 주며 골밀도를 강화하여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민들레의 비타민K 성분은 칼슘이 빠져나가는 현상을 막아주며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절의 위험성이 커지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빈혈 예방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 성분은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하고 우리 몸의 산소 공급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빈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피부 건강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이 피부 침착하는 것을 방지하여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민들레의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성분은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피부의 노화를 방지하고 탄력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7. 간 건강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콜린 성분은 지방간 생성을 막아주며,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경화 등의 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민들레의 실리마린 성분은 간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간세포막을 튼튼하게 해 주며, 과음으로 인한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8. 항염 효과
동의보감에 따르면 민들레 중에서도 흰민들레가 위염, 장염 피부염 등의 각종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특히, 민들레의 실리마린과 콜린 성분은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소화불량, 소화장애, 메스꺼움, 속 쓰림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며, 위염, 장염, 식도염 등의 염증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9. 항암 효과
민들레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막는 효과가 뛰어난 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민들레의 베타카로틴,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성분은 발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10. 변비 개선
민들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장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 내 유해 물질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되며, 장 건강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이눌린은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다이어트와 당뇨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민들레 잎에 들어있는 이눌린 형태의 식이섬유는 강내 유산균은 늘려주고 유해균을 억제하여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며, 또한 이눌린은 혈당 상승을 억제해 다이어트와 당뇨에도 도움을 준다.
반면 민들레에는 차가운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냉한 사람이나 간 수치가 높고 황달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능하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 체질이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도 민들레로 인한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민들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제철을 맞은 민들레가 만연한 요즘 직접 캐서 먹지는 못하겠지만 시장이나 마트에 나와 있으니 식탁이나 차로 섭취해 보는 건 어떨까? 특히 민들레차는 카페인 이들이 있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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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건조증 증상과 치료와 예방법
안구 건조증이란?
우리 눈의 눈물을 3개의 층(점액층, 수성층, 지방층)으로 구성되어 눈에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고 세균으로부터 감염을 막고, 노폐물을 배출하여 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
2023-06-28 10:41: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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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생물] 감기가 아니라 레지오넬라균이라고?
더운 여름, 냉방 기기의 사용과 시원한 물놀이는 필수이다. 그러나 냉방기기의 오염된 냉각수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의 물놀이는 레지오넬라균의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레지오넬라...
2023-06-20 09:27:00 / 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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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의 원인과 발병 전 전구증상 및 예방법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주로 발병한다.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어릴 적 수두를 앓고 난 후 감각 신경 뿌리에 잠복하고 있다가 ...
2023-05-25 16:2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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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포진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과 빨리 낫는 법
입술포진의 원인과 증상
입술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입술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여 구순포진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20∼40%가 재발성 입술포진을 경험...
2023-05-16 19:01:00 / 박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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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과 단백질 흡수율 높이는 섭취 방법
중년이후에 나이가 들수록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량이 줄고 이로 인해 근 · 골격계를 잘 지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 질환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게 된다.
면역계에도 영향을 주어 감...
2023-05-09 14:35: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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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고지혈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현대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인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의 성분들이 혈관벽에 쌓이면서 발생하게 되는데, 이처럼 혈관벽이 좁아지...
2023-05-08 15:10:00 / 박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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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화학요법제와 견줄 수 있을 만큼 항암 효과 뛰어난 포도씨 효능
포도의 항암효능이 밝혀진지는 매우 오래전 이지만 대중에게 알려진지는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포도의 항암 효능이 있다고 밝혀진 부분은 달달한 과육이 아닌 거의 먹지 않고 버리는 껍질과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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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4:34: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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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과일이 있다?
일반적으로 당뇨에 과일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당도가 높은 과일은 당지수를 급격히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은 과일 먹기가 겁난다.
그러나 당뇨 인도 과일을 적당양 먹는 것...
2023-04-27 11:01: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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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병 예방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와 효능 좋은 식품
나이가 들수록 충치보다 잇몸이 약해지는 것이 더 큰 문제인 경우가 많다. 잇몸병은 크게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는데 치은염은 잇몸에 생긴 초기 염증으로 치료가 비교적 용이하다. 치주염은 염증이 잇몸과 ...
2023-04-07 11:2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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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채소와 잡곡밥 건강하게 먹는 방법
몸에 좋은 채소와 잡곡밥도 먹는 방법에 따라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가 있다고 한다.
잡곡밥이 흰 쌀밥보다 영양 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지면서 과거에 비해 잡곡밥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아진 ...
2023-03-08 15:13: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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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혈 당 낮춰주는 식사 법과 효과 좋은 음식
당뇨 환자나 당뇨 경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최대 고민은 혈당 관리다. 특히 우리나라는 쌀을 주식으로 하는 식단이어서 탄수화물 섭취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가 당뇨인들이 당면한 최대 과제일 것이다.
그...
2023-02-23 16:0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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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아두면 좋은 육안으로 관찰되는 치매 초기 증상들
현대 의학이 여전히 풀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질병이 암과 치매인데 그 중 치매는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가까운 가족은 물론 심지어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르게 되는...
2023-02-15 16:30: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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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고지혈증, 바이러스 세 가지 한 번에 잡는 계피 효능과 올바른 복용 법
한국인의 대표적인 후식인 수정과에 들어가는 식 재료인 계피는 특유의 상쾌한 청량감과 향, 단맛을 내는 알데히드 성분이 방부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계피 나무 껍질은 거운 음...
2023-02-09 13:14: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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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다 효과적으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식단과 운동 법
자기계발서와 영상을 많이 읽고 보아서 부자가 되는 수 십 가지 방법을 안다고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진짜 부자들은 부자가 되는 많은 방법을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 알고 있는 단순한 몇 가지 원리를...
2023-02-01 14:2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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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건강을 유지시키는 생체 시스템 ‘오토파지 (Autophagy)'
우리 몸은 고도의 정밀한 생체 기계라고 할 수 있다. 100년을 사용해야 하는 기계라고 한다면 고장 난 부품을 갈아 끼워야 하고 녹슨 부분은 닦아내고 윤활유를 바르는 등의 수리가 필요하다.
피부 ...
2023-01-18 16:59: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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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Ⅰ 염증수치와 염증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
100세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누구나 건강에 대해 갈망하지만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되면서 신체의 건강 컨디션은 악화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똑같이 나이가 들어도 어떤 이는 건강한 반면 어떤 이들은...
2023-01-18 16:42: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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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뇌 축이론 총정리, 장 건강이 뇌 건강을 좌우한다.
장뇌 축 가설은 장과 뇌는 직통 연결 라인으로 이어져 있어 ‘장과 뇌가 직접 신호를 주고 받는다’는 이론이다.
근래에 들어 뇌 치료의 핵심은 장을 건강하게 하는 것과 밀접한 ...
2022-12-22 15:5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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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뇌경색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추운 날씨에 특히 주의가 필요한 질병 중 하나가 뇌경색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은 뇌혈류의 저하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신경학적 증상은 10초 내에 당질의 결여가 일어나고,...
2022-12-21 13:59:00 / 박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