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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불분명한 것을 밝게 해주는 결명자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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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차) 효능과 부작용
눈 건강에 대표적인 식품인 결명자는 이름부터 불분명한 것을 밝게 해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름처럼 밝은 시야를 가지게 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결명자(決明子)는 콩과의 한해살이풀인 결명(決明)의 씨앗을 말한다. 산과 들에 자생하며, 흔히 밭에서 재배하기도 한다. 꽃이 진 뒤 활처럼 굽은 기다란 꼬투리가 열리고 이 꼬투리 속에 씨가 들어 있는데 이를 결명자라고 하여 예로부터 약재로 이용되어 왔다.
결명자의 주요 성분은 비타민C와 에모딘,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카로틴, 캠페롤 등이다. 각종 필수 지방산과 완화 작용을 하는 안트라퀴논 유도체가 들어있다.
옛날부터 눈에 좋기로 유명한 결명자는 간장과 고혈압, 위가 약한 사람들 생약제로 쓰이기도 했다.
그리고 결명자는 변비에 도움이 되며 차로 마실 경우에는 고혈압과 고 콜레스테롤 혈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 결명자에 대한 기록이 많은데 ‘성질이 평(平) 하고 약간 차기도 하며 맛은 짜고 쓰며 독이 없다’라며 ‘눈에 이상이 없어도 시야가 흐려지고 점점 안 보이다 결국 물체 분간을 못 하게 되는 병인 청맹(靑盲), 안구충혈, 이유 없는 눈물, 눈 주변 짓무름, 눈에 군살이나 예막이 자라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오랫동안 실명한 경우 결명자 2되를 찧어 가루내어 1돈(3.75그램) 씩 미음에 타서 식후에 먹으면 묘한 효과가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결명자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두풍(頭風)을 치료하고 눈을 밝게 하는데, 녹두보다 낫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결명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결명자(차) 효능
1. 눈 건강
결명자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눈이 피로하면 발생하는 뻑뻑, 충혈 등을 완화하고 시신경 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A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시력을 보호해 주고 염증반응을 억제해 자주 마시면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혈관 건강
결명자에는 루프로프라신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고,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하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혈압을 낮춰줌에 따라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신장질환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3. 이뇨작용
결명자는 이뇨작용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체내 유해한 여러 독소 및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이렇게 뛰어난 이뇨작용으로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어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변비 개선
결명자에 함유되어 있는 안트라퀴논이라는 성분이 장 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운동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결명자차는 장 내 유해한 세균 및 박테리아 등을 없애주는데도 뛰어난 작용을 하여 여러 장관련 질환 등을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5. 간 건강
결명자는 해독작용아 뛰어나 간에 쌓여있는 독소나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간 기능을 활성화하여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과한 음주로 손상된 간의 회복 및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알코올의 자연 분해 작용을 촉진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6. 구강 건강
결명자에는 항플러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이 뛰어나 구강 내의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구강 내 잇몸과 치아에 발생한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 구취제거 및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준다.
7. 불면증 및 두통 개선
위에도 언급했지만 동의보감에 ‘결명자로 베개를 만들어 베면 두풍(頭風)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평소에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거나 두통이 자주 발생된다면 결명자를 베갯속에 넣고 잠을 자면 불면증에 도움을 준다.
8. 피부 건강
결명자에는 안트로퀴논과 비타민A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장의 기능을 활성화하여 숙변을 제거하고 피부미용이나 여드름을 개선해 준다다.
또한 이 성분이 피부 점막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피부 재생을 도와주며 혈류를 촉진시켜서 피부의 보습과 피부의 탄력에도 효과가 있어 전반적인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반면 결명자는 성질이 약간 차갑기 때문에 몸이 차가우신 분들은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으며,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저혈압이라면 섭취 시 주의를 해야 한다.
또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이뇨작용을 유발하게 되어 탈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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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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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노화 또는 질병에 의해 난소 기능이 쇠퇴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한다. 보통 42~55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어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안면홍조, 야간 발한, 우울증, 피로감, 골다공증, 복부비만, 감정 변화 등 다양한 질환 등이 발생한다.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에 대해 알아보자
석류
여성 갱년기 증상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감소와 관련이 있으므로 에스트로겐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다.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에는 갱년기 여성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갑자기 적어지며 현기증, 야간 발한, 홍도 등 다양한 증상이 일어나는데 석류를 섭취하면 이런한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열매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해 껍질은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더 효과적이다
통곡물
까칠한 통곡물은 식감은 별로지만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중 현미에는 아라비노자일란이 들어 있어 포만감이 크고 혈당을 낮춘다 또한 마그네슘, 인 등의 비타민B군, 식이섬유의 함량이 높아 각종 만성질환과 암을 예방한다 조는 소화흡수율이 높으며, 다른 곡류에 비해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각종 생활습관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콩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리는 콩에 들어 있는 단백질의 양은 농작물 중에서 최고이며, 구성 아미노산의 종류도 육류에 비해 손색이 없다. 특히 콩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여성의 안명홍조, 골다공증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검은콩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혈관 내의 콜레스테롤과 지방 등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자두
자두는 여름과 초 가을에 수확한다 빨간색,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을 가지고 있다. 건자두의 경우 갱년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도 좋다.
칡
칡은 다년생 식물로서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대부분의 줄기가 살아남는다. 칡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무기질과 탄수화물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알칼리성 식품이다 특히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콩보다 높은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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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수면 유도 호르몬 멜라토닌의 놀라운 효능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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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뇌의 작은 솔방울 모양의 기관인 송과선(송과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해가 지면 망막을 통해 뇌로 신호가 전달되어 분비되기 시작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의 수면유도 기전은 시작에 불과하고, 잠을 자는 동안 신체 전반을 치유하는 기능이 탁월하여 ‘자연에서 가장 다재 다능한 호르몬’으로 불리고 있다.
송과선에서 분비된 멜라토닌은 1차로 뇌척수액을 통해 뇌에 전달되고, 2차로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친유성과 친수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체내 모든 장기와 세포의 벽을 통과해 몸 전체에 신속하게 전달된다.
이렇게 전신으로 퍼진 멜라토닌은 500개의 유전자를 제어하고 암, 치매, 혈압, 당뇨 등의 대사질환부터 심장, 혈관, 간, 폐, 피부 등 대부분의 신체 기관을 회복하고 재생 시키는 등 그 치유 효과가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호르몬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들게 되며 10세 전후로 멜라토닌 농도가 가장 높고 그 후로 10년마다 10~15%씩 감소해 50대 이후에는 거의 분비되지 않는다. 멜라토닌 분비의 감소는 수면 중 신체 회복과 재생 기능의 저하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되고 회복력도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
전 세계적으로 멜라토닌 연평균 성장률은 14.3%에 달한다.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미국 등 해외에서는 건강 기능 식품으로 분류되어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 약으로 관리되기 때문에 처방전 없이는 구매가 불가능하다.
그런데 최근 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식물성 멜라토닌이 개발되면서 국내에서도 처방전이 없이 구입 가능해졌다. 화학적으로 합성한 멜라토닌의 경우 여전히 의약품으로 취급되지만, 식물 원료를 기반으로 만든 식물성 멜라토닌은 처방전 없이 온라인 등에서 일반 식품 형태로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멜라토닌 효능
수면유도와 수면의 질 향상
수면을 유도하는 작용으로 잠에 들기 좋은 몸 상태를 만들어 준다 체온은 1도~1.5도 낮추고 생체 시계를 조절해 준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 교정하는 효과로 건강한 수면 주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며, 더 빨리 잠들고 더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하여 수면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면 중에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 시킴으로 양질의 잠이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항암효능
암에 대한 멜라토닌의 종양 억제 효과에 관한 임상연구의 양은 매우 방대하다. 지금까지 발표는 많은 논문들에 따르면 수 십 가지의 기전으로 암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을 억제하여 암의 발생과 진행 및 전이를 직.간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버그 효과를 역전 시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ATP 즉,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정상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미토콘드리아 ATP 36개를 생산하는데 대사과정에 산소를 이용한다.
암세포는 포도당 1로 피브루산, 젖산 ATP 2개만 생성하며 산소를 이용하지 않는다. 암세포는 빠른 성장을 위해 비효율적이지만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는 젖산 경로를 이용해 ATP를 생성한다.
이 때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다른 세포로부터 포도당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암환자들이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정상세포는 ATP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 부산물로 활성 산소가 만들어지는데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퍼옥시다아제라는 효소가 있어 활성산소에도 세포가 죽지 않는다.
반면 암세포에는 퍼옥시다아제의 활성이 낮아 활성산소를 제거하지 못하고 사멸해야 하지만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에 산소를 이용하지 않고 젖산을 이용하기 때문에 활성산소가 만들어지지 않아 사멸하지 않는 것이다.
이와 같은 암세포 대사 방식을 밝혀 노벨상을 수상한 생리학자 ‘오토’ 와버그‘ 의해 발견되어 ’와보그‘ 효과라고 한다
멜라토닌은 암세포가 젖산이 아닌 산소를 이용하도록 전환시킴으로서 암세포 내의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활성산소 중화효소가 부족한 암세포를 사멸 시킨다.
암의 혈관 생성를 감소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암이 진행되면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어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며 이 혈관들은 암이 전이되는 통로가 된다.
특히 VEGT(혈관내피 성장인자)는 종양의 혈관 신생 및 전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신생촉진성장인자로 암 치료법의 치료 표적이 되기도 한다.
멜라토닌은 VEGT의 분비를 억제하여 암의 혈관 생성을 감소 시켜 전이를 막는 작용을 한다.
성장인자 텔로머레이즈의 활성을 억제한다
멜라토닌이 체내세포성장인자들의 활동을 억제하여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억제하여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이 되는 것을 방지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 억제 인자인 P53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 시켜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T세로와 NK세포를 자극하여 면역 활성화를 촉진 시킨다.
면역세포 뿐 아니라 비장, 흉선 등에도 멜라토닌 수용체가 존재하며 멜라토닌은 병원체의 침입 시 가장 먼저 가장 먼저 작동하는 선천면역 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높이고,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데 효과적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내 DNA 의 산화적 손상을 막고 손상된 DNA의 복구능력을 향상시켜 암세포의 생성을 막는다.
암세포 전이 관련 단백질 오스테오폰틴 발현을 감소 시켜 암세포 전이 억제 효과가 있다
항암제 방사선 치료와 시너지 효과로 항암제에 대한 세포의 감수성을 높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킨다.
멜라토닌의 강력한 항산화력은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 등의 부작용을 완화시킨다.
멜라토닌의 다양한 작용은 암 조직 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서도 똑같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멜라토닌은 낮에 햇볕을 충분히 쐬어 주고 멜라토닌이 풍부한 음식과 멜라토닌 보충 제 섭취로 보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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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바다의 불로초 톳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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톳 효능과 부작용
오도 오독 씹히는 식감이 좋아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 톡은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며 제철 바다 나물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사슴 꼬리와 모양이 닮았다 해 녹미채로 사슴 녹(鹿), 꼬리 미(尾), 나물 채(菜) 자를 사용해 녹미채(鹿尾菜)라고도 부르는 ‘톳’은 식량이 부족했던 보릿고개 시절 곡식과 섞어 톳밥을 지어 먹기도 하여 구황식품으로도 이용했다.
톳은 갈조식물 모자반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이며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주로 채취된다. 주로 동북아시아, 즉 한, 중, 일 삼국에서 자생한다. 고대부터 먹어왔고 제주도에서는 기근이 들면 구황식품으로도 많이 섭취한다. 수확 시기는 3~5월이다.
톳에는 철분, 칼슘, 칼륨 등의 무기질 성분들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양하고 탁월한 효능들이 많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해조류 중에서도 영양성분이 가장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톳은 열을 내리고 담을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며 부은 것을 치료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산어보]에는 “‘맛은 담백하고 산뜻해, 데쳐서 먹으면 좋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이 톳을 특히 좋아하는데 9월 15일을 톳의 날로 지정해 톳의 복용을 권장하기도 한다. 특히 규슈 지방에서는 명란젓과 톳이 밥상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생산되는 톳의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그럼 지금부터 바다의 불로초라 불리는 톳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톳 효능
1. 혈관 건강
톳에는 후코이단, 알긴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며, 막혀있는 혈관 청소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 증상에도 효과적이며, 고혈압, 고지혈증 등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2. 뼈 건강
톳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요. 특히 칼슘 성분은 우유에 비해 10배 넘게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다량 함유되어 있는 칼슘 성분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강화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함에 따라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
3. 항암효과
톳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후코이단 성분이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어 항암작용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톳에 함유되어 있는 알긴산 성분 역시 체내 유해한 발암물질 및 노폐물을 배출시켜주는 작용을 함으로써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당뇨병 예방
톳에는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돼 있어서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혈압을 낮추며, 나트륨을 배설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고혈압 예방에 좋으며, 인슐린 구성 성분이 되는 크롬이 풍부하게 다량 함유돼 있어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5. 빈혈 예방
톳에는 빈혈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무기질 성분인 철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는데, 철분 함유량이 많은 시금치에 비해 3배가량 많은 양이다.
이렇게 풍부한 철분 성분이 혈액을 통한 산소의 공급을 개선시키는는 작용을 함에 따라 빈혈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6. 해독작용
톳에 함유되어 있는 후코이단 및 알긴산 성분이 체내 쌓여있는 중금속을 외부로 배출시키는데도 뛰어난 효능이 있다.
특히 톳의 이러한 뛰어난 해독작용은 최근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로 인해 몸에 쌓이는 중금속 및 독소 등을 배출시키는데 뛰어난 작용을 한다.
7. 다이어트
톳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톳에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는 여러 무기질 성분들이 건강하게 체중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8. 노화 예방
톳에는 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톳을 자주 먹을 경우 혈액이 알칼리성으로 바뀌고, 세포조직의 강화 및 모든 장기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며, 폐경기의 여성들의 안면홍조를 예방한다. 피부 주름개선, 가슴세포 활성 등 여성들에게도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9. 변비 예방
톳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가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장 건강 증진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이렇게 장운동이 활성화됨에 따라 변비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톳에는 무기비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과다 섭취할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톳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톳이 제철을 맞았다.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일본은 톳의 날까지 만들어 톳의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 정도니 우리도 제철인 지금 톳을 자주 섭취하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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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도 건강 유지의 방법이다
‘먹고 자고 싸고’는 살아 있는 생명체의 기본적인 생체 리듬이다. 이것이 제대로 안 되면 제대로 된 삶을 영위할 수 없다.
건강을 잃어 고생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먹고 자는...
2023-12-15 11:49: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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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염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음식
구내염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음식
오늘은 지난번에 이어 구내염 두 번째 편인 구내염 예방 및 완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구내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먼저 글을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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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5 10:26:00 / 박성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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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뇨, 야간뇨 증상 개선에 특효 있는 호박씨의 다양한 효능과 섭취 방법
일반적으로 방광의 저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빈뇨, 야간뇨, 절박뇨, 요실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배뇨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단혈뇨, 요주저, 복압배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노년층에서 저장과...
2023-12-14 14:46: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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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푹 낮추어 주는 비트의 효능과 부작용
몇 년 전에 모 방송사에서 저녁에 방송된 건강 프로그램에서 비트에 대한 방송이 있었다. 비트를 일주일 정도 먹은 사람에 대한 결과가 엄청나게 큰 효과로 나타난 것이다.
혈압이 쑥 내려가고 당뇨가...
2023-12-14 08:24: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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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혈관 되살리고 뇌줄중 막아주는 음식
대표적인 뇌혈관 질환인 뇌출혈과 뇌졸중은 증상이 비슷하여 뇌줄중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부르기도 한다. 뇌출혈은 뇌 부종이 점점 심해져 뇌간을 누르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에 ...
2023-12-13 14:37:00 / 이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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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 개면 식사 한 끼가 되는 감의 효능과 부작용
옛날이야기에 곶감은 호랑이보다 무서운 존재로 등장한다.
옛날에는 귀한 손님이 오면 나오는 음식이 곶감이었다. 어렸을 때 외가에 가면 외할머니가 내어주는 추억의 음식이기도 하였다.
감은 다른 ...
2023-12-13 02:43: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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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운동의 효과, 보폭이 문제다
“하루는 짧고 일 년은 길다.”
이 말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하루는 길고 일 년은 짧다’
이 말은 할 일이 없이 빈둥거리는...
2023-12-12 08:08:00 / 이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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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더 맛있어지는 황태 효능과 부작용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황태해장국은 추운 겨울 몸을 녹이는데 최고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과음으로 인한 속풀이 음식 중 으뜸으로 꼽히기도 한다.
황태는 명태가 추운 겨울날 바닷바...
2023-12-11 21:59:00 / 박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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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철 대표 음식 대게 효능과 부작용
대게 효능과 부작용
대표적인 겨울 음식인 대게가 제철을 맞았다. 대게의 제철은 한창 추운 날씨인 12월 말부터 4월 말까지다. 특히 살이 통통하고 조직이 탄탄한 대게는 2월부터 4월까지가 제철이다...
2023-12-11 17:19:00 / 박성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