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조사, 전수조사 크로스체크로 지속능동감시 -
군산시가 신천지와 관련해 2번의 전수조사 실시한 만큼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사진 - 군산시 제공] |
강임준 군산시장은 28일 오전 군산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내려온 신천지 명단 2,065명에 대해 지난 27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수조사결과 대구경북 및 과천방문자가 5명, 유증상자가 33명, 가족 유증상자 10명으로 조사됐다.
[사진 - 군산시 제공] |
군산시는 이들 48명에 대해서 보건소에 별도의 신속대응반을 설치해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또 48명의 대상자가 금일 내 검체의뢰를 완료 할 수 있도록 신천지 측의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두 번의 전수조사에서 결과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두가지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지속 능동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 군산시 제공] |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용할 수 있는 인원을 총 동원해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마시길 바란다”면서 “지금 같은 시기에 중요한 것은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