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사랑전주,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진행

- 지난 21 전주시 교동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100장 배달 -

작성일 : 2020-11-23 09:56 수정일 : 2020-11-23 13:04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지난 21일 효사랑자원봉사단이 사랑의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우리가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는 건 돌아갈 따뜻한 집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에 가도 추위를 고스란히 견뎌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제대로 난방을 하지 못하는 우리 이웃들이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차가운 방에서 입이 덜덜 떨릴 만큼의 추위를 견디는 사람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정의 손길도 줄어들어서 더욱더 팍팍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은 지난 21일 병원 임직원들이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연탄기부와 배달봉사를 진행했다.

효사랑자원봉사단의 따뜻한 겨울만들기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에서 두 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효사랑자원봉사단(단장 소기섭) 40여 명은 전주시 교동 에너지 소외계층 4가구에 연탄 1,100장을 후원하고 직접 배달까지 참여했다. 

연탄 나눔 봉사에 참가한 효사랑자원봉사단 단장 소기섭 실장은 “우리들의 마음을 모은 연탄이 이웃들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돼 활활 타오르는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 한 장 한 장 나르는 동안 이마에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히지만 누군가에게 사랑의 손길을 더한다는 마음이기에 마음만큼은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박진상 병원장은 “두 병원의 핵심가치인 나눔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면서 봉사를 통해 더욱 따뜻한 마음들이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효사랑전주요양병원과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요양병원 이 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해 10년째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전직원이 4시간 의무활동으로 지역사회와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 봉사활동은 물론 재능기부, 빵굼터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에 앞장서서 사회공헌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효사랑전주, 가족요양병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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