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안전 및 삶의 질”중심으로 적정성 평가 강화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계획”을 수립하여, 1월 19일(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처방률 평가 등을 시작으로 급성기 질환, 만성질환, 암 질환 및 수혈 등 평가영역을 고르게 확대하고 있으며, 환자경험평가 도입․확대 등 통해 환자 중심적으로 평가를 강화하고 있으며, 평가결과도 지속 향상되고 있다.
올해는 환자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고, ‘치매’ 평가를 신규 도입하고 요양병원 평가에 항정신성의약품 투약안전지표를 신설하는 등 총 39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
2021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환자안전 및 삶의 질 중심의 평가 강화
- 환자안전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 중심으로 평가대상을 확대한다
- 환자안전 및 진료결과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개선한다.
- 평가의 합리성․실효성 제고를 위해 평가모형 및 기준을 개선한다.
- 환자 및 의료 현장과 소통을 강화한다.
■ 평가정보 통합관리체계 구축 및 수행체계 강화
- 의료 질 평가정보를 수집․분석․활용하기 위한 평가포털(Portal)을 구축한다.
- 평가지표 정보 관리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평가자료 수집 및 수행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 가치기반 보상체계 강화 및 질 향상 지원사업 확대
- 가치 기반 성과 보상을 강화한다.
- 현장 중심의 질 향상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보건복지부 정영기 보험평가과장은 “환자안전 및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분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평가를 강화하여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변의형 평가운영실장은 “적정성 평가 20년을 돌아보고 미래 20년을 준비해야 하는 현시점에서,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실질적인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가를 지속해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