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의료취약지역 한방순회진료 실시

- 지난해 4천여명 주민 혜택, 94% 만족도 -

작성일 : 2021-03-03 10:36 수정일 : 2021-03-03 11:27 작성자 : 문성일 기자

익산시보건소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한방순회진료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 지난해 진행했던 한방순회진료


한방순회진료는 지리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의료공백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특성에 맞는 한방진료와 보건교육을 통해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72회의 진료가 실시되며 한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이루어진 순회진료팀이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나선다.

진료내용은 침 시술, 한약제제 투약, 한방파스제공, 사상체질별 건강관리법 교육, 한의약적 양생‧식이 교육 등 한방진료와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검사와 상담 등으로 구성된다.

한명란 보건소장은“지난해 한방순회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 4천여명이 혜택을 보았으며 94%의 만족도로 호응이 매우 높았다"라며"올해도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실있는 순회진료로 의료기관 접근이 힘든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성일 기자 moon@healthcarenew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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