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김제 나루카페, 일상 활력 UP -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8일 인지강화교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을나들이를 진행했다, |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8일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을 모시고 김제 나루카페로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어르신과 함께 야외에 나가 과일떡 만들기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진행하여 기분전환 및 활력 충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예방접종이 완료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하였다.
이날 나들이에 참석한 인지강화교실 참여자 이 모(여/74)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어 집에만 있게 되어 따분하고 우울했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과일로 떡도 만들어보고 재미있는 게임도 해서 기분전환이 되었고 좋은 행사를 만들어 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 인지선별검사 상 인지저하 또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훈련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을 나들이를 통해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이 채워지고, 치매 예방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